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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미국, 전쟁,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BTC)이 지정학적 위기와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을 타고 역대 최고가인 126,000달러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를 시작할 것이라는 파격적인 전망이 나왔다.
5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 펀드 멜스트롬의 최고투자책임자(CIO) 아서 헤이즈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이란 분쟁과 AI 산업 선점 경쟁이 필연적인 화폐 발행량 증가를 초래해 가상자산 시장에 유동성 파티를 불러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헤이즈는 미국과 중국이 국가 안보와 직결된 AI 기술 우위를 점하기 위해 완화적인 금융 환경을 조성하고 막대한 법정화폐를 찍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환경이 비트코인에 완벽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헤이즈는 전쟁이 본질적으로 인플레이션을 유발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란과의 갈등으로 인한 군사비 지출 증가와 각국의 자국 내 인프라 투자 확대는 결국 화폐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며, 이는 희소성을 가진 BTC의 가치를 더욱 부각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정치권이 실질적 필요에 의해 돈을 찍어내기 시작하면서, 이미 지난 2월 말부터 비트코인이 금이나 미국 기술주 같은 주요 위험 자산의 수익률을 앞지르기 시작했다고 진단했다.
실제 수치도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한다. 지난 2월 초 62,822달러였던 비트코인은 현재 81,000달러 선까지 31% 이상 급등하며 강력한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같은 기간 금은 4,581달러에서 4,710달러로 약 2% 상승하는 데 그쳐 가파른 수익률 격차를 보였다. 헤이즈는 올해 초 60,000달러 부근에서 바닥을 확인한 비트코인이 앞으로 창출될 수조 달러 규모의 유동성을 등에 업고 이전 최고점을 돌파하는 것은 기정사실이라고 주장했다.
헤이즈는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궤도가 90,000달러를 돌파하는 순간 폭발적인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지점을 넘어서면 하락에 배팅했던 투자자들이 손실을 막기 위해 급하게 매수세로 전환하는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 현상이 나타나며 시세를 더욱 끌어올릴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시장의 회의론자들이 위축되는 사이 비트코인이 압도적인 랠리를 펼칠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국 글로벌 자본 시장은 전쟁과 기술 혁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무차별적인 화폐 공급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거시 경제적 변화가 비트코인을 단순한 투기 자산에서 인플레이션과 화폐 타락을 방어할 유일한 대안으로 격상시키고 있다고 평가한다. 헤이즈의 예견대로 비트코인이 126,000달러 고지에 안착하며 가상자산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 수 있을지 전 세계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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