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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펌까지 사칭! 정교해진 암호화폐 사기 수법/챗GPT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고도화된 인공지능 보안 시스템을 통해 100억 달러 규모의 범죄 자금 유입을 차단하며 투자자 보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5월 12일(현지시간) 보도에서 바이낸스가 2025년부터 현재까지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솔루션을 활용해 약 100억 달러에 달하는 사기 및 부정 거래 시도를 사전에 차단했다고 전했다. 바이낸스 리차드 텅(Richard Teng) 최고경영자는 이번 성과가 단순한 기술적 승리를 넘어 사용자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거래소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텅 최고경영자는 "우리의 목표는 범죄자들이 가상자산 생태계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완벽한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바이낸스의 보안 시스템은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활용해 수백만 건의 거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한다. 비정상적인 출금 패턴이나 사기 의심 주소와의 연결성을 즉각 포착하여 자금 이동을 동결하는 방식이다. 비트코인(Bitcoin, BTC)이나 엑스알피(XRP) 등 주요 자산의 대규모 이동 경로를 추적하며 피싱 사이트나 가짜 거래소로의 송금을 차단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XRP 전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심스러운 서명 패턴을 탐지해 대규모 유출 사고를 방지한 사례가 대표적이다.
날로 교묘해지는 암호화폐 사기 수법에 효과적으로 대응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로맨스 스캠이나 투자 사기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개발자가 자금을 들고 사라지는 러그 풀 등 다양한 형태의 범죄 시도가 인공지능망에 걸러졌다. 바이낸스는 자체 보안 팀과 인공지능 모델의 협업을 통해 사기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거래의 약 90% 이상을 실제 피해가 발생하기 전 단계에서 식별해냈다. 기술적 장벽을 높여 범죄자들이 느끼는 기회비용을 극대화한 결과다.
글로벌 규제 당국과의 공조 체제도 한층 공고해졌다. 바이낸스는 인공지능이 탐지한 의심 데이터를 각국 수사 기관과 공유하며 가상자산 관련 범죄 조직 소탕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가상자산 시장 전반의 투명성을 높이고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를 확보하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 보안에 대한 선제적인 투자가 거래소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으면서 사용자들의 심리적 안정감도 높아지는 추세다.
바이낸스는 향후 인공지능 보안 모델을 더욱 고도화하여 지능형 사이버 공격에 대비할 방침이다. 사용자 교육 프로그램과 보안 기술의 결합을 통해 자산 보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가상자산 업계는 바이낸스의 이번 사례가 다른 거래소들의 보안 표준 강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기술 혁신을 통해 가장 안전한 거래 환경을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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