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 노동 단체들이 오는 목요일로 예정된 클래리티 법안 표결을 앞두고 의회에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고 CNBC가 보도했다. AFL-CIO(미국노동총연맹-산업별조합회의)와 SEIU(서비스종업원국제조합) 등 주요 노조들은 이번 법안이 가상자산 업계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임으로써 오히려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을 해치고 노동자들의 퇴직연금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AFL-CIO는 "충분한 규제 없이 암호화폐를 실물경제에 편입시키면 불안정한 효과를 낳고, 발행사와 플랫폼만 이득을 보면서 노동자들이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노동단체 외에도 은행 업계가 스테이블코인 이자 지급 조항에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