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 재단이 차세대 업그레이드 ‘글램스테르담(Glamsterdam)’ 개발 속도를 끌어올리면서 네트워크 확장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동시에 핵심 개발 조직인 프로토콜 클러스터 리더십까지 교체되며 이더리움 로드맵이 새로운 국면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5월 1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이더리움 재단(Ethereum Foundation)은 노르웨이 스발바르(Svalbard)에서 열린 상호운용성 행사 이후 글램스테르담 업그레이드 개발과 테스트가 크게 진전됐다고 밝혔다. 이번 업그레이드는 지난해 12월 도입된 푸사카 업그레이드(Fusaka 업그레이드)를 기반으로 하며, 레이어1 확장성과 효율성, 탈중앙화 강화를 핵심 목표로 삼고 있다.
글램스테르담의 핵심 기능 가운데 하나는 ‘인슈라인드 프로포저-빌더 분리(ePBS)’다. 이는 최대 추출 가능 가치(MEV) 처리 방식을 개선하고, 검증자들이 블록 생성 작업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외부 위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구조다. 여기에 블록 실행 과정에서 보다 정교한 상태 접근 선언을 요구하는 블록 레벨 액세스 리스트(BALs) 기능도 추가된다.
이더리움 개발진은 네트워크 가스 처리량 확대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재단은 ePBS와 BALs, EIP-8037 상태 재가격 조정 등을 통해 이더리움 기본 레이어의 가스 한도를 2억 수준까지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스발바르 행사에서는 차기 업그레이드 후보인 헤고타(Hegota)와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 기능 초기 프로토타입도 함께 논의됐다.
이더리움 재단은 이번 발표와 함께 프로토콜 클러스터 조직 개편도 공개했다. 핵심 기여자인 바르나베 모노(Barnabé Monnot)와 팀 베이코(Tim Beiko)가 재단을 떠나고, 알렉스 스톡스(Alex Stokes)는 안식년을 갖는다. 후임 리더십은 윌 코코런(Will Corcoran), 케브 웨더번(Kev Wedderburn), 프레드릭 스반테스(Fredrik Svantes)가 맡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조직 개편과 글램스테르담 개발 가속화가 이더리움의 장기 경쟁력 강화 움직임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레이어1 확장성과 사용자 경험 개선, 레이어2 확장 전략이 동시에 추진되면서 향후 이더리움 생태계 구조 변화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