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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 ©
이더리움(ETH)이 2,300달러 지지선과 2,400달러 저항선 사이의 좁은 구간에 갇힌 채 거대한 폭발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술적 돌파 시 3,000달러 시대를 다시 열 것이라는 장밋빛 전망이 나오고 있다.
5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이더리움(ETH)은 월요일 오전 현재 2,330.99달러에 거래되며 극심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월 기록한 연중 최저점인 1,750달러 대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투자자들은 이번 주 발표될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인플레이션 지표를 확인하기 위해 관망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현재 ETH는 전형적인 '불 플래그(Bull Flag)' 패턴을 형성하고 있으며, 2,400달러의 벽을 넘어서느냐 혹은 2,200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느냐에 따라 향후 30% 이상의 급등락이 결정될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온체인 지표상으로는 매우 고무적인 신호가 포착됐다. 모든 유통 물량의 평균 취득 단가를 의미하는 이더리움의 '실현 가격(Realized Price)'이 2,320달러를 기록했는데, 현재 시세가 이를 상회하면서 대다수의 보유자가 수익 구간에 진입했다. 과거 사례를 보면 이더리움이 실현 가격을 회복한 직후 적게는 58%에서 많게는 2,200%까지 폭발적인 랠리를 이어간 기록이 있어, 시장에서는 이번에도 강력한 상방 모멘텀이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익권에 진입한 투자자들이 패닉 셀을 멈추고 장기 보유(HODL)로 전환함에 따라 매도 압력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도권의 자금 유입 역시 탄탄한 하방 지지력을 형성하고 있다. 이더리움 현물 ETF는 누적 유입액 125억 달러, 총 운용 자산(AUM) 137억 3,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기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특히 비트마인(BitMine) 같은 기업들은 전체 유통량의 5% 확보를 목표로 현재까지 518만 ETH 이상을 공격적으로 매집하고 있다. 비록 최근 일부 ETF에서 1억 달러 이상의 일시적 유출이 발생하기도 했으나, 이는 인플레이션 발표를 앞둔 리스크 관리 차원의 포지션 조정일 뿐 장기적인 수요는 여전히 견고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다만 시장에 잔존한 대규모 매도 물량 부담(Supply Overhang)은 단기적인 걸림돌이다. 최근 '개럿 진(Garrett Jin)'이라는 이름의 고래 투자자가 약 13억 5,000만 달러 상당의 57만 7,896 ETH를 바이낸스 거래소로 입금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중앙 집중형 거래소의 이더리움 잔고가 1,495만 ETH까지 급증하며 공급 과잉 우려를 낳고 있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역시 최근 3만 5,000 ETH 이상을 코인베이스 프라임으로 이동시키는 등 거래소 내 유입 물량이 늘어난 점이 2,400달러 돌파를 지연시키는 기술적 저항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향후 전망에 대해 전문가들은 단기적으로는 2,275달러에서 2,400달러 사이의 지루한 횡보가 이어지겠으나, 중장기적으로는 매우 낙관적이라고 평가한다. 예측 모델에 따르면 3개월 내 3,760달러(+61.76%), 6개월 내 6,457달러(+177.72%)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열려 있다. 이번 주 CPI 결과와 고래들의 물량 소화 과정이 마무리되고 2,400달러 종가 안착에 성공한다면, 이더리움은 본격적인 마크업(Markup) 단계에 진입해 3,020달러를 향한 파죽지세의 랠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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