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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리플 전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가 암호화폐가 여전히 막대한 부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라고 인정하면서도, 자신은 그 상승 기회의 일부를 놓칠 수 있다고 밝혔다. 슈워츠는 고수익을 극대화하기보다 재무 안정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우선하는 보수적 투자 방식을 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크립토베이직은 5월 11일(현지시간) 슈워츠가 X(구 트위터)를 통해 암호화폐가 아직 끝나지 않은 세대적 부의 기회일 수 있다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그는 직접적인 암호화폐 보유 비중을 대부분 줄였으며, 리플 주식을 통한 간접 노출만으로 충분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 상승분 상당 부분을 놓칠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그렇게 하는 편이 밤에 더 편히 잘 수 있다고 말했다.
슈워츠의 발언은 그가 과거 보유하던 엑스알피(XRP) 대부분을 매도했다고 밝힌 뒤 나왔다. 그는 한때 2,600만XRP 이상을 보유했지만 현재는 100만XRP 조금 넘는 수준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Bitcoin, BTC) 보유량도 약 1,000BTC에서 1BTC 미만으로 줄였고, 이더리움(Ethereum, ETH) 보유량 역시 4,000ETH에서 2ETH 미만으로 축소했다.
슈워츠는 자신을 극심한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 보유를 고수하는 ‘다이아몬드 핸즈’ 유형의 투자자가 아니라고 표현했다. 그는 무리한 고수익 추구보다 합리적 판단, 절제된 리스크 관리, 장기적인 재무 안정감을 중시하는 투자자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잠재력을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성향과 맞지 않는 과도한 위험은 피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XRP와 다른 암호화폐에 더 큰 위험을 감수했다면 억만장자가 됐을 수도 있다고 인정했다. 크립토베이직은 슈워츠가 2,600만XRP를 대부분 매도하지 않고 보유했다면, XRP가 지난해 3.65달러까지 올랐을 때 해당 보유분 가치가 약 1억 달러에 달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1,000BTC를 그대로 보유했다면 비트코인 고점 기준 약 1억 2,619만 달러 규모가 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슈워츠는 당시 해당 자산들이 극도로 높은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고 믿지 않았기 때문에 보유분을 대부분 매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더 큰 수익을 얻을 가능성보다 리스크를 줄이고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선택을 했으며, 현재도 자신의 결정에 만족한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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