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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지난 2월 저점 대비 40%가량 반등하며 강세장 전환의 분수령에 도달한 가운데, 특정 핵심 저항선의 돌파 여부가 길었던 하락장의 종지부를 찍을 결정적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5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월요일 장중 2.25% 하락한 80,500달러 선을 기록하며 전날의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는 200일 지수이동평균(EMA)인 82,580달러 돌파에 다시 한번 실패한 결과다. 전문가들은 이 지표가 2025년 11월 이후 강력한 저항선으로 작용해 왔으며, 과거 해당 구간에서 밀려날 때마다 평균 30% 수준의 가파른 하락이 발생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시장 분석가 브렛은 현재 82,580달러 부근에 형성된 200일 EMA를 확실히 넘어선다면 사실상 하락장의 끝을 의미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최근의 조정 양상을 고려할 때 단기적으로는 추가 하락 가능성이 더 무게를 얻고 있다. 만약 과거와 같은 30% 수준의 후퇴가 반복될 경우, BTC 가격은 현재 수준에서 56,600달러 인근까지 밀려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다행히 하방 지지선은 비교적 견고하게 형성되어 있다. 분석가 플랜C가 제시한 ‘비트코인 라이프타임 서포트 모델’에 따르면, 장기적인 거시 지원 범위의 상단은 57,110달러, 하단은 46,760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비록 현재 차트상에 베어 플래그 패턴이 형성되어 있어 60,000달러 아래로 떨어질 위험이 잔존하지만, 50,000달러 중반대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바닥 역할을 해왔다는 평이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는 긍정적인 신호도 포착된다. 최근 비트코인이 200주 단순이동평균(SMA)인 61,000달러 부근에서 38% 이상 반등한 것은 2018년과 2020년 3월 폭락 당시 보였던 역사적 바닥 패턴과 흡사하다. 과거 사례처럼 200주 SMA 지지 이후 50주 SMA를 향한 회복세가 이어진다면, 다음 상방 목표가는 현재보다 약 17% 높은 94,700달러 선이 될 전망이다.
강력한 펀더멘털 역시 상승론을 뒷받침하고 있다. 최근 고래들의 공격적인 매집세가 이어지며 새로 발행된 비트코인 공급량의 약 500%를 시장에서 흡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술적 저항에 따른 단기 진통은 불가피해 보이나, 거대 자본의 유입과 역사적 사이클의 반복 가능성이 하락장의 끝이 머지않았음을 시사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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