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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과 달러(USD) ©고다솔
비트코인(BTC)이 8만 달러 위에서 예상보다 강한 버티기에 성공하면서 시장은 다시 상승 지속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5월 11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현재 8만 달러 위에서 올해 2월 이후 가장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기술주 중심의 미국 증시 랠리에서 형성된 강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비트코인 시장으로도 확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더리움(ETH)은 아직 4월 초 기록했던 고점 회복에는 실패한 상태다.
매체는 비트코인 현물 ETF 자금 유입이 현재 시장을 지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아직 암호화폐 시장 전체를 폭발적으로 끌어올릴 강력한 촉매는 등장하지 않았지만, 기관 자금이 꾸준히 유입되면서 비트코인 가격 하단을 단단히 받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장에서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 향방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해당 법안은 미국 하원을 이미 통과했지만, 상원 통과는 더 까다로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중간선거 전 입법 일정이 빠듯한 상황에서 스테이블코인 보상 체계를 둘러싼 논쟁이 법안의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매체는 투자자들이 다소 복잡하게 느낄 수 있는 스테이블코인 보상 구조 논의가 사실상 암호화폐 산업 전체의 향방을 좌우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최대 변수는 미국 인플레이션 지표와 국제 유가 흐름이다. 매체는 미국 기업들의 실적 시즌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나스닥 같은 기술주 중심 시장은 3월 급락 이후 매우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코스피(KOSPI) 등 일부 시장을 제외하면 글로벌 투자자들의 경기 전망에 대한 회의론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 고용지표는 예상보다 견조했지만, 세계 경제 전반은 에너지 위기 초입에 진입했거나 이미 영향을 받고 있다는 우려도 제기됐다. 매체는 미국 경제가 상대적으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에너지 불안과 물가 압력이 지속될 경우 결국 영향권에서 자유롭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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