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악시오스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종전안에 대한 이란의 최신 답변을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그들의 서한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하며 구체적인 내용 공개는 거부했다. 이어 그는 "47년간 이란은 여러 나라를 상대로 시간을 끌어왔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같은 날 이스라엘 네타냐후 총리와 통화해 이란의 답변 및 기타 현안을 논의했다며 "매우 유쾌한 통화였고, 이스라엘과의 관계는 좋다"고 말했다. 다만 이란과의 협상에 대해서는 "내 소관이지 다른 누구의 일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인터뷰에서 협상을 계속 추진할지, 군사 행동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