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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수년 만에 가장 낮은 변동성 구간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와 같은 흐름이 반복될 경우 XRP 시장은 2024년 돌파 전 나타났던 915일 횡보 국면을 다시 떠올릴 수 있다는 평가다.
유투데이는 9일 XRP 시장이 비정상적인 침체 국면에 들어섰으며, 현재 가격 움직임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이어진 장기 횡보 흐름과 시각적으로 유사하다고 보도했다. 당시 XRP는 뚜렷한 추세 없이 최소 900일 동안 좁은 범위에서 움직였고, 이후 2024년 말과 2025년 초 강한 상승세로 이어졌다.
보도에 따르면 주간 차트상 과거 축적 구간은 2022년 5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915일간 지속됐다. 유투데이는 현재 XRP 가격 움직임이 다시 압축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과거 흐름이 수학적으로 반복된다는 가정이 맞을 경우, 다음 강한 변동성 분출은 2028년 8월까지 지연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시됐다.
현재 XRP는 1.30달러 지지선과 1.50달러 저항선 사이에 갇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변동성은 수개월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으며, 시장에서는 이 같은 침체가 축적 신호인지 투자자 관심 약화인지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다.
다만 유투데이는 2년 전과 다른 요인들이 XRP의 장기 동면을 조기에 끝낼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다. 2022년과 달리 XRP 현물 ETF로 유입되는 자금이 가격 하락을 제한하는 유동성 완충 역할을 할 수 있으며, 5월 말로 예상되는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표결도 이전 축적기에는 없던 촉매로 거론됐다.
또 주간 시간 프레임에서 볼린저 밴드 압축이 임계 수준에 도달했다는 점도 변수로 제시됐다. 유투데이는 이러한 극단적 저변동성 구간이 역사적으로 장기 횡보보다 강한 방향성 움직임으로 끝나는 경우가 있었다고 분석했다.
차트는 2028년까지 이어질 수 있는 장기 정체 가능성을 시사하지만, 현재 시장 환경은 2022년보다 훨씬 촘촘한 재료를 안고 있다는 평가다. 유투데이는 XRP가 축적 구간에서 벗어났다는 핵심 신호로 1.55달러 돌파와 안착을 제시했다. 그전까지 XRP 시장은 낮은 변동성 환경에서 거래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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