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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지코인(DOGE), 밈코인, 펌프닷펀(Pump.fun)/AI 생성 이미지 ©
펌프닷펀(Pump.fun) 거래자들의 수익성 지표가 2024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반등했다. 2025년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거래에서 대규모 손실을 겪었던 지갑들이 올해 들어 회복세를 보이며, 4월 기준 수익을 기록한 활성 지갑 비중은 73.28%까지 상승했다.
비인크립토는 5월 9일 코인게코(CoinGecko) 자료를 인용해 펌프닷펀 거래자 중 수익을 낸 지갑 비중이 2026년 4월 73.28%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25년 6월 저점인 30.08%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해당 지표는 2026년 1월부터 4개월 연속 50%를 웃돌았다.
펌프닷펀은 2024년 1월 솔라나에서 출시된 밈코인 발행 플랫폼이다. 2024년 말 월간 활성 지갑 수는 수백만 개 규모로 늘었지만, 2024년 6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매달 활성 지갑의 절반 이상이 실현 손실을 기록했다. 특히 2025년 6월에는 수익 지갑 비중이 30.08%까지 떨어졌고, 약 70%의 지갑이 월간 손실을 냈다.
흐름은 2026년 1월부터 바뀌었다. 1월 수익 지갑 비중은 50.08%를 기록했고, 4월에는 73.28%까지 올랐다. 코인게코 연구원 로크 춘 케이(Loke Choon Khei)는 이 반전의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수익을 내지 못한 거래자들이 플랫폼에서 이탈한 자연스러운 결과일 수 있다고 봤다. 그는 월간 활성 지갑 수가 2025년 5월 520만 개 정점에서 2025년 12월 180만 개로 계속 감소했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다만 4월 수익 회복은 대형 수익보다 소액 수익에 집중됐다. 2026년 4월 펌프닷펀에서 거래한 활성 지갑은 314만 개였고, 이 중 230만 개가 월간 수익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체 지갑의 65.14%에 해당하는 약 205만 개 지갑은 1달러에서 500달러 사이의 수익을 냈다. 500달러에서 1,000달러 사이 수익을 낸 지갑은 8만 7,127개였다.
1,000달러를 넘는 수익을 낸 지갑은 16만 8,795개로 전체의 5.37%에 그쳤다. 손실 지갑도 대부분 소액 손실 구간에 몰렸다. 1달러에서 500달러 사이 손실을 기록한 지갑은 약 79만 2,724개였고, 1,000달러를 넘는 실현 손실을 낸 지갑은 2만 4,538개였다.
비인크립토는 이번 분석이 실현 손익만 반영한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토큰 가격이 급락했더라도 매도하지 않은 보유자는 집계에서 제외된다는 의미다. 펌프닷펀 거래자의 수익성 회복은 뚜렷하지만, 4월 수익의 대부분은 1달러에서 500달러 사이 소액 구간에 집중됐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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