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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인베이스(Coinbase), 월가/AI 생성 이미지 ©
코인베이스(Coinbase)가 장시간 서비스 장애와 부진한 실적 악재가 겹치며 주가 급락 압력을 받고 있다. 시장에서는 암호화폐 거래 둔화와 대규모 구조조정 여파까지 겹치며 투자심리가 빠르게 냉각되는 분위기다.
5월 8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6시간 넘게 이어진 대규모 서비스 장애로 주요 거래 기능이 중단됐다. 이용자들은 거래 서비스 접근과 포트폴리오 관리, 계정 관련 작업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매체는 이번 장애가 아마존(Amazon) 버지니아 데이터센터 문제와 연관됐을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전했다.
서비스 장애 이후 코인베이스 주식 COIN은 약세를 이어갔다. COIN은 정규장에서 2.53% 하락했고, 5월 8일 프리마켓에서도 추가로 2.57% 밀리며 188달러 수준까지 내려왔다.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대표 거래소 가운데 하나인 코인베이스에서 장시간 장애가 발생했다는 점 자체가 시장 신뢰도에 부담을 줬다는 평가가 나왔다.
이번 악재는 이미 부진했던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터졌다. 코인베이스는 올해 1분기 3억 9,410만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6,560만달러 순이익과 비교하면 실적이 크게 악화된 셈이다. 암호화폐 시장 침체 속 거래 활동이 둔화되며 핵심 수익원인 거래 매출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알레시아 하스(Alesia Haas)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실적 발표에서 “거시경제 환경이 매우 어려웠다”며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과 거래량이 모두 전분기 대비 20% 이상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거래 수수료 기반 매출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축소와 거래량 감소 영향으로 전년 대비 40%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베이스는 대응책으로 비용 절감과 해외 사업 확대 전략을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운영비를 30% 이상 줄이는 것을 목표로 삼았으며, 최근 전체 직원의 약 14%에 해당하는 700명 규모 감원도 단행했다. 동시에 인공지능(AI) 중심 운영 구조 전환을 추진하며 사업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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