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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최근 8만 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 흐름을 보였으나 로그 회귀 모델상 여전히 저평가 상태다. 2026년 내내 지루한 횡보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5월 7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수학적 모델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 가치를 진단했다. 현재 가상자산 시가총액은 2조 7,000억 달러 수준이다. 코웬은 로그 회귀 트렌드라인이 제시하는 공정 가치보다 현저히 낮다고 분석했다. 저평가 국면은 2026년 남은 기간 내내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시장의 유의미한 변화는 내년 이후에야 나타날 전망이다.
과거 사이클과 비교했을 때 이번 시장은 폭발적인 환희가 결여된 채 진행되고 있다. 2011년과 2013년, 2017년에는 시가총액이 공정 가치를 크게 상회하는 과평가 구간에 진입했다. 반면 2021년에는 인플레이션과 노동 시장 등 거시 경제 변수 탓에 과거만큼 열기가 나타나지 않았다. 최근 상승 역시 2019년 사례처럼 투자자들의 무관심 속에 형성된 고점이라는 평가다.
비트코인의 성과는 다른 자산군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으로 저조하다. 올해 비트코인은 S&P 500과 나스닥 등 주식 시장은 물론 금과 에너지 섹터 대비 수익률이 낮은 상태다. 비트코인이 최근 몇 달 전 가격을 회복하는 사이 전통 자산들은 견조한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로그 회귀선 기준 저평가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는 배경이다.
단기적인 저평가 흐름에도 불구하고 시장의 장기적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 코웬은 현재 2조 7,000억 달러인 전체 가상자산 시가총액이 향후 사이클을 거치며 10조 달러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2026년은 저평가 구간에서 바닥을 다지는 지루한 과정이 이어질 수 있음을 강조했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랠리에 일희일비하기보다 차기 사이클에서 나타날 과평가 국면을 기다리는 인내가 필요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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