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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이란,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이 다시 격화되면서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달러 아래로 밀렸고,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빠르게 번지고 있다.
5월 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미 해군 구축함 3척을 공격한 이란 군사시설을 미군이 타격했다고 밝혔다. 중동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고,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며 비트코인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코인마켓캡 기준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46까지 떨어지며 시장 분위기가 다시 ‘위험회피(risk-off)’ 국면으로 이동했음을 시사했다. 비트코인은 8만달러 아래에서 거래되며 전날 하락 흐름을 이어갔지만,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7만 5,326달러와 100일 EMA인 7만 6,271달러 위를 유지하며 중장기 상승 추세 자체는 아직 살아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기술적 흐름도 완전히 무너지진 않았다는 평가다. 상대강도지수(RSI)는 60 부근에서 움직이며 과열되지 않은 상태를 유지했고,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MACD) 역시 여전히 양수 구간에 머물렀다. 다만 매체는 매수 압력이 강해지는 흐름보다는 둔화되는 모습에 가깝다고 진단했다. 시장에서는 200일 EMA가 위치한 8만 1,871달러가 단기 핵심 저항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알트코인 시장에서는 온도(Ondo, ONDO),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World Liberty Financial, WLFI), 버추얼 프로토콜(Virtuals Protocol, VIRTUAL)이 강세를 보였다. 온도는 하루 전 9% 급등 이후 0.3500달러 위에서 거래됐고, RSI는 83까지 치솟으며 과매수 구간에 진입했다. WLFI는 6거래일 연속 반등 흐름을 이어갔지만 여전히 중장기 EMA 아래에 머물렀고, 버추얼 프로토콜은 50일·100일·200일 EMA를 모두 돌파하며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8만 1,871달러 저항선을 회복할 경우 다시 9만달러 재도전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보고 있다. 반면 100일 EMA와 50일 EMA가 위치한 7만 6,000달러대 지지선이 무너지면 장기 상승 추세선이 위치한 6만 9,436달러 부근까지 조정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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