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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엑스알피(XRP, 리플)가 향후 3년 안에 5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지만, 스테이블코인 확산과 스위프트(SWIFT, 국제은행간통신협정)의 블록체인 전환 움직임이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5월 6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XRP는 2023년 약 0.50달러 수준에서 현재 1.50달러 근처까지 오르며 3년 동안 약 3배 상승했다. 매체는 과거 흐름이 반복될 경우 2030년 XRP 가격이 4~5달러 수준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강세론의 핵심은 리플(Ripple)의 블록체인 기반 국제 송금 네트워크다. XRP 원장은 글로벌 결제 시스템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기존 금융망보다 빠르고 저렴한 국제 송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리플 경영진은 오는 2030년까지 스위프트 결제 네트워크 거래량의 14% 이상이 XRP 기반 결제망으로 이동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는 연간 약 21조 달러 규모 거래량에 해당한다.
이 같은 기대감에 따라 장기 목표가도 공격적으로 제시되고 있다. 암호화폐 투자사 비트와이즈(Bitwise)는 XRP가 2030년까지 29.32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현재 가격 기준으로 약 20배 상승 가능성을 제시한 셈이다.
반면 약세론도 만만치 않다. 매체는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이 XRP의 핵심 사용 사례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글로벌 송금 시장에서 변동성이 큰 알트코인보다 가격 안정성이 높은 스테이블코인이 더 적합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XRP의 가치 제안이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탈중앙 예측시장 폴리마켓(Polymarket)에서는 XRP가 올해 1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47%, 0.80달러 하락 가능성이 42%, 0.60달러 하락 가능성이 32%로 집계됐다. 반면 올해 가격이 두 배 상승할 가능성은 23%에 그쳤다.
매체는 향후 XRP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변수로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장의 실제 확산 여부를 꼽았다. 특히 스위프트가 2025년 말부터 블록체인 기반 업그레이드를 본격 추진하고 있다는 점은 리플에는 부담 요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블록체인 결제 시장이 예상대로 성장할 경우 XRP 역시 장기적으로 5달러 수준까지는 충분히 상승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를 내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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