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미·이란 종전 훈풍에 위험자산 선호 폭발… 업비트 비트코인 1.1억대 숨고르기 속 알트코인 '불장'
▲ 트럼프 한마디에 비트코인, XRP 반등…업비트 시장 다시 살아났다/AI 생성이미지 ©
(2026년 5월 7일) 가상자산 시황
미국과 이란 간의 종전 협상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글로벌 거시 경제에 강력한 훈풍이 불고 있다. 뉴욕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극에 달한 가운데, 가상자산 시장 역시 대장주인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 리플(XRP) 3대장이 이끌어온 강세장 속에서 잠시 숨을 고르며 다음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대형주들의 횡보 속에서도 업비트에서는 특정 알트코인들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순환매 장세가 연출되며 투자자들의 투심을 강하게 자극하고 있다.
◆ 대장주는 '숨고르기', 투심은 여전히 '뜨거움'
7일 오전 6시 30분 기준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03% 소폭 하락한 1억 1,968만 4,000원에 거래되며 1억 1,900만원 선에서 견고한 지지선을 구축하고 있다. 이더리움 역시 전일 대비 1.09% 내린 345만 5,000원을 기록하며 상승 피로도를 해소하는 단기 조정 국면에 돌입한 모습이다.
반면, 3대장 중 하나인 엑스알피(XRP, 리플)는 0.29% 상승한 2,094원에 거래되며 메이저 코인 중에서도 돋보이는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들이 방향성을 탐색하며 잠시 쉬어가는 사이, 시장의 뭉칫돈은 알트코인으로 쏠리고 있다. 업비트 주간 상승률 데이터에 따르면 엔케이엔(NKN)이 120% 폭등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고, 아이오에스티(IOST) 100%, 오르카(ORCA) 55.57%, 토카막네트워크(TOKAMAK) 51.39% 등 중소형 알트코인들이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 당일 기준으로는 니어프로토콜(NEAR)이 16.22%, 지토(JTO)가 12.27%, 스토리지(STORJ)가 10.53% 급등하며 알트코인 선별 강세장을 주도하고 있다.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게코(CoinGecko) 데이터에서도 업비트의 뜨거운 열기가 확인된다. 7일 오전 기준 업비트의 24시간 거래대금은 전일 대비 12.4% 껑충 뛰며 시장 참여자들의 활발한 거래가 이어지고 있음을 증명했다.
◆ 강세장 배경: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와 매크로 지표 호조
현재 가상자산 시장의 탄탄한 하방 지지력과 위험자산 선호 심리는 완벽하게 겹친 거시 경제(매크로) 호재 덕분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합의 도출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해방 프로젝트(Project Freedom)'의 잠정 중단을 선언하면서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급격히 소멸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이 커지며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가 배럴당 100달러 아래로 곤두박질쳤고, 이는 곧바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려 완화로 이어졌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꺾이자 10년물 및 30년물 미 국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했고, 시중 유동성은 다우지수 5만 선 돌파 및 S&P 500·나스닥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결과를 낳았다.
주식 시장으로 향한 거대한 '리스크 온(Risk-on)' 자금의 흐름은 가상자산 시장에도 강력한 낙수효과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 향후 전망: 대형주 다지기 후 2차 랠리 가능성
시장 전문가들은 현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약보합세를 매도 압력이 아닌 '건강한 숨고르기'로 진단하고 있다. 거시 경제 펀더멘털이 극도로 우호적인 환경으로 돌아선 만큼, 대형주들이 단기 차익 실현 물량을 소화하고 매물대를 다지고 나면 다시 한번 전고점을 향한 2차 랠리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특히, 대장주가 횡보하며 박스권을 형성할 때 알트코인으로 자금이 순환하는 전형적인 '알트 불장' 초입의 형태가 업비트 거래 데이터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당분간 거시 경제에 악재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개별적인 호재나 기술적 모멘텀을 가진 알트코인들의 '선별적 폭등 랠리'는 지속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