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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엑스알피(XRP)가 컵앤핸들 패턴 돌파 신호를 보였지만, 1.41달러~1.42달러 구간에 쌓인 15억 7,000만XRP 매물대가 17% 상승 목표를 가로막는 핵심 시험대로 떠올랐다.
5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XRP는 3월부터 5월 초까지 컵앤핸들 패턴 안에서 움직였다. 컵 구간은 3월 23일부터 4월 17일까지 형성됐고, 핸들 구간은 4월 17일부터 5월 2일까지 이어졌다. 이후 5월 2일 하락 채널 위로 핸들 돌파가 완료되면서 단기 기술적 반전 신호가 확인됐다.
상승 신호는 상대강도지수에서도 나타났다. 2월 7일부터 4월 29일까지 XRP 가격은 더 낮은 저점을 만들었지만 상대강도지수는 더 높은 저점을 형성했다. 비인크립토는 해당 흐름을 표준 강세 다이버전스로 설명하며, 하락 추세 끝에서 반전 가능성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전했다. 4월 29일 강세 다이버전스가 발생한 뒤 3거래일 만에 컵앤핸들 돌파가 이어졌고, XRP는 4월 29일 이후 6% 넘게 상승했다.
이동평균선 구조도 단기 모멘텀 전환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XRP는 20일 지수이동평균선 1.400달러와 50일 지수이동평균선 1.408달러 위에서 움직이고 있으며, 두 선은 서로 가까워지고 있다. 2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을 웃도는 강세 교차가 나오면 단기 모멘텀 전환이 확인될 수 있다. 앞서 XRP는 4월 13일 20일 지수이동평균선 위로 올라선 뒤 11.43% 상승하며 50일 지수이동평균선도 넘어선 바 있다.
다만 온체인 지표는 돌파 흐름에 부담을 주고 있다. XRP 거래소 순포지션 변화는 5월 4일 약 3,700만XRP에서 5월 5일 약 4,600만XRP로 증가했다. 거래소 지갑으로 유입되는 XRP가 늘었다는 뜻으로, 강세 흐름 속에서 매도 압력이 나타났다는 신호로 해석됐다. 여기에 글래스노드(Glassnode) 데이터상 1.41달러~1.42달러 구간에는 15억 7,000만XRP가 쌓여 있다. 해당 구간 매수자들이 손익분기점에 가까워지면서 매도 물량으로 나올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부담이다.
다음 매물대는 1.47달러~1.48달러 구간에 있는 4억 1,400만XRP다. XRP가 1.41달러~1.42달러 구간 매물을 강한 매도 없이 흡수하면 다음 시험대는 1.47달러~1.48달러가 된다. 가격 기준으로는 1.435달러가 첫 저항선이며, 일일 종가가 이 구간을 넘어서면 1.462달러와 1.490달러가 다음 목표 구간으로 제시됐다. 1.490달러를 명확히 돌파하면 1.529달러와 1.551달러까지 상승 경로가 열린다.
비인크립토는 XRP가 1.551달러 위에서 일일 종가를 형성하면 컵앤핸들 패턴의 측정 목표가 활성화되고, 약 17% 상승 여력을 반영한 1.811달러가 목표 가격으로 제시된다고 전했다. 반대로 1.401달러를 지키면 패턴 구조는 유지되지만, 이탈 시 1.345달러가 다음 주요 지지선으로 거론된다. 1.345달러 아래에서는 1.277달러가 장기 바닥으로 제시됐고, 1.277달러 하회 시 컵앤핸들 패턴은 무효화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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