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8만 달러를 다시 넘어서자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 이틀 만에 9억 9,900만 달러가 몰리며, 기관 자금이 가격 반등의 핵심 동력으로 다시 부상했다.
5월 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는 화요일 하루 4억 6,74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월요일 5억 3,200만 달러 순유입에 이어 이틀 누적 유입액은 9억 9,9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해당 흐름은 비트코인이 8만 달러를 회복한 뒤 8만 1,000달러를 돌파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
최근 유입세는 4월 전체 순유입액 19억 7,000만 달러에 이어 이어진 강한 수요 흐름이다. 5월 1일 이후 비트코인 현물 ETF에는 총 16억 3,000만 달러가 유입됐고, 누적 순유입액은 597억 달러로 늘었다. 총 운용자산은 약 1,090억 달러에 도달해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번 유입은 스트래티지(Strategy) 이사회 의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기업 의무 이행을 위해 비트코인 매각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에서도 이어졌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ETF 자금 흐름이 세일러의 기존 비트코인 장기 보유 메시지와 다른 발언에도 회복력을 보였다고 전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비트코인이 이번 주기에서 약 50% 하락했지만 ETF에서는 자산의 약 8%만 유출됐다고 밝혔다. 그는 화요일 록솜 TV(Roxom TV) 인터뷰에서 상품 구조상 월가 판매망이 열렸다는 점을 언급하며 “월가 도매 판매망의 화력을 과소평가하지 말라”고 말했다.
알트코인 현물 ETF에도 자금이 유입됐다.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이더리움(Ethereum, ETH) 펀드는 화요일 9,76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엑스알피(XRP) 펀드는 1,130만 달러, 솔라나(Solana, SOL) ETF는 170만 달러의 소폭 순유입을 보였다. 도지코인(Dogecoin, DOGE) ETF도 약 40만 달러가 유입돼 4월 27일 이후 첫 순유입을 기록했고, 누적 순유입액은 1,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전통 금융 채널을 통해 변동성 장세에서도 투자자 접근성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게 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반등과 함께 ETF 유입액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기관 자금은 암호화폐 시장 회복 흐름의 핵심 변수로 다시 자리 잡았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