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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퍼지베어(Fuzzybear, FUZZY)/AI 생성 이미지
리플(Ripple) 명예 최고기술책임자 데이비드 슈워츠(David Schwartz)가 XRP 레저 생태계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특정 밈코인에 대한 기술적 지원을 실행했다. 그러나 시장에 퍼진 근거 없는 가격 폭등론에는 다시 한번 선을 그었다.
5월 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슈워츠는 XRP 레저 기반의 신규 밈코인 퍼지베어(Fuzzybear, FUZZY)를 위한 트러스트 라인을 추가했다. 슈워츠 명예 최고기술책임자는 X(구 트위터)를 통해 퍼지를 위한 트러스트 라인을 설정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했음을 공식 확인했다. 다만 슈워츠는 이번 결정이 해당 프로젝트를 보증하는 것은 아니며 단지 커뮤니티의 즐거운 분위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트러스트 라인은 XRP 레저에서 다른 계정이 발행한 토큰을 거래하거나 보유하기 위해 설정해야 하는 필수적인 기능이다. 사용자는 특정 자산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명시적으로 표시함으로써 발행자와의 기술적 신뢰 관계를 구축한다. 이번에 화제가 된 퍼지는 2014년 탈중앙화 거래소에서 1XRP를 1비트코인(Bitcoin, BTC)으로 교환하려고 시도했던 유명한 일화에서 영감을 받았다. 퍼지의 총 공급량은 약 3,210억FUZZY 규모이며 커뮤니티 기반 자산으로 분류된다.
퍼지 밈코인은 지난 4월 이후 약 49% 급등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지난 한 주 동안에도 13%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일요일에는 전날보다 3.46% 하락한 0.00005611달러를 기록했다. 슈워츠는 프로젝트에 대해 대중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적은 정보를 가지고 있다고 고백하면서도 생태계 내 커뮤니티 활동 자체는 즐거운 현상이라고 덧붙였다.
슈워츠는 XRP를 둘러싼 음모론과 과도한 가격 전망에 대해서도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리플이 토큰 가격을 올리기 위한 어떤 비밀 계획도 가지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특히 향후 10년 이내에 XRP가 1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전망은 실현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지적했다. 슈워츠는 1만 달러 가격이 가능했다면 이미 전 세계 부유한 투자자들이 XRP를 대량 매집했어야 하지만 현재 그런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왜 그들은 매수하지 않는가? 음모 때문인가?"라며 극단적인 목표 가격의 허구성을 짚었다.
리플 핵심 인사의 이번 행보는 XRP 레저가 단순한 금융 송금 망을 넘어 다양한 커뮤니티 기반 실험의 장으로 확장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술적 호기심과 재미를 추구하는 과정에서도 투자자들은 실체 없는 음모론과 급격한 변동성을 경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리플 생태계 내 비네이티브 자산의 활용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시장의 현실적인 가치 평가가 뒤따라야 할 시점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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