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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4월 한 달간 14% 상승하며 반등의 불씨를 살렸다. 그러나 기술적 지표에서 하락 반전 신호가 포착되며 조정 국면 진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5월 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에 따르면, 유명 시장 분석가 알리 마르티네즈(Ali Martinez)는 최근 TD 시퀀셜 데이터를 근거로 비트코인의 추가 가격 조정 가능성을 예고했다.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 3일 차트에서 추세 소진 신호가 나타났으며, 이는 2026년 들어 처음으로 발생한 약세 전환 신호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에 발생한 매수 신호가 6만 달러에서 8만 달러까지 3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공적이었던 만큼 이번 매도 신호의 신뢰도에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번 기술적 분석 결과는 향후 3일에서 12일 사이에 단기적인 가격 후퇴가 펼쳐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마르티네즈는 하락세가 현실화될 경우 1차 목표가로 6만 7,500달러를 제시했다. 만약 가격이 해당 지점에서 안정화되지 못할 경우 조정의 깊이는 더욱 깊어질 수 있다. 이 경우 투자자들은 4만 달러에서 5만 달러 사이의 낮은 가격대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 다만 마르티네즈는 비트코인의 거시적 구조가 여전히 강세장에 머물러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비트코인은 현재 7만 9,000달러를 터치한 뒤 소폭 후퇴하여 7만 8,657달러 부근에서 거래 중이다. 일일 차트상 미미한 상승을 기록하고 있으나 일일 거래량은 56%나 급감하며 시장 참여도가 눈에 띄게 낮아진 상태다. 이는 최근의 가격 상승을 뒷받침할 매수세가 충분하지 않음을 의미한다. 전체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점유율은 60.4%를 기록하고 있으며 시가총액 기준 전 세계 11위 자산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다.
강세장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8만 달러 저항선을 확실히 돌파해야 한다. 현재 가격은 역대 최고가인 12만 6,100달러 대비 약 37.85% 하락한 수준이다. 장기 투자자들은 6만 7,500달러 지지선에서 나타나는 가격 반응을 추세 확인을 위한 핵심 지표로 모니터링해야 한다. 기술적 지표의 경고와 거래량 감소가 맞물리면서 시장의 단기 변동성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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