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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엑스알피(XRP) 시장에서 레버리지 지표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러나 가격은 일정 수준을 유지하며, 시장이 방향성을 앞두고 극단적 균형 상태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은 5월 2일(현지시간) XRP의 바이낸스 기준 추정 레버리지 비율이 0.1 수준까지 하락해 역사적 저점에 도달했다고 보도했다.
크립토퀀트 기고가 펠리네이는 현재 상황을 두고 “투기적 선물 거래가 아닌 현물 수요가 가격을 지탱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XRP는 약 1.3달러 지지선을 유지하는 가운데 레버리지 비율만 급격히 낮아지며 과거와 다른 구조를 보이고 있다.
과거 사례와 비교하면 이번 상황의 이례성이 더욱 두드러진다. 2024년 10월 레버리지 비율이 동일하게 0.1 수준이었을 당시 XRP 가격은 약 0.5달러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같은 레버리지 환경에서도 훨씬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다.
이 같은 괴리는 시장 불균형 신호로 해석된다. 펠리네이는 “레버리지와 가격 간 격차가 확대되면 시장은 한 방향으로 급격히 움직이며 균형을 되찾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과거에도 유사한 패턴이 나타났다. 2025년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레버리지 비율이 0.3에서 0.6까지 상승하는 동안 XRP 가격은 1.96달러에서 3.66달러로 급등했으며, 이후 레버리지 해소 과정에서 가격이 급락했다.
현재 시장은 레버리지 유입이 거의 없는 ‘정적 구간’에 진입한 상태로 평가된다. 이 국면에서는 두 가지 시나리오가 동시에 열려 있다. 가격이 하락해 레버리지 수준과 맞춰지거나, 반대로 레버리지가 다시 유입되며 가격 상승이 촉발되는 구조다.
펠리네이는 특히 레버리지가 이미 낮은 상태에서 상승이 시작될 경우, 신규 레버리지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며 급격한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이 조용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큰 변동성을 앞둔 압축 국면이라는 진단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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