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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트래티지(Strategy, MST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의 공격적인 매입 전략이 비트코인(Bitcoin, BTC)의 최근 상승세를 주도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4월 2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수석 분석가 매트 호건(Matt Hougan)은 비트코인의 최근 반등세가 스트래티지의 지속적인 매수세에 힘입은 것이라고 진단했다. 스트래티지는 지난주에만 약 2억 5,500만 달러를 투입해 3,273BTC를 추가로 사들였다. 호건은 이러한 대규모 자금 유입이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하방 경직성을 확보하는 핵심 촉매제라고 평가했다. 스트래티지의 누적 비트코인 보유량은 이제 81만 8,334BTC에 달하며 전체 유통량의 약 3.9%를 차지하게 되었다.
스트래티지는 이번 비트코인 매입 자금을 전액 자사주(MSTR) 매각을 통해 조달하며 자본 시장을 활용한 비트코인 축적 모델을 공고히 했다. 회사는 지난주 145만 1,601주의 보통주를 매각해 약 2억 5,500만 달러를 확보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회사가 새롭게 도입한 가변 배당 우선주 STRC(Stretch)가 비트코인 매입을 위한 주요 자금 조달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STRC는 매월 현금 배당을 지급하며 비트코인 수익률을 안정적인 배당 수익으로 변환하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으로 평가받는다.
STRC 우선주는 연 11.5%의 높은 배당 수익률을 제공하며 전통 금융권 투자자들의 자금을 대거 흡수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스트래티지 의장은 비트코인 가격이 연간 2%씩만 상승해도 추가 주식 발행 없이 STRC의 배당금을 영구적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실제로 지난 3월 한 달 동안 STRC 발행을 통해 조달된 자금은 11억 8,000만 달러에 달하며 이는 같은 기간 보통주 매각 대금인 3억 9,600만 달러를 크게 압도하는 수치다. STRC 홀더들은 이제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매집 기계를 돌리는 핵심 자본줄이 되었다.
호건은 비트코인 현물 ETF로의 자금 유입이 다소 정체된 시기에도 스트래티지의 매입 활동이 시장의 수요를 견인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을 단순한 자산이 아닌 금융 상품의 기초 자산으로 변환하는 과정이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STRC가 머니마켓펀드(MMF)와 유사한 안정성을 제공하면서도 비트코인의 상승 잠재력을 뒷받침하는 구조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자금 조달 방식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이 기존 주주들의 가치를 희석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 하락 시 레버리지 효과가 반대로 작용할 수 있다는 위험성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퐁 레(Phong Le) 스트래티지 사장은 공정 가치 회계 기준 도입과 신용 등급 재설정 등을 바탕으로 비트코인 국고 전략을 더욱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스트래티지는 100만BTC 보유라는 목표를 향해 자본 시장의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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