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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측 시장/AI 생성 이미지
세계 최대 예측 시장 플랫폼 폴리마켓(Polymarket)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등록을 추진하며 제도권 금융 시장 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규제 장벽을 넘을 경우 시장 판도를 뒤흔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코인텔레그래프는 4월 2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폴리마켓이 미국 내 지정계약시장 지위 확보를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로스틴 베넘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의장은 미국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정식 등록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폴리마켓은 그동안 미국 거주자의 접근을 제한해왔지만 우회 접속 문제로 규제 당국의 지속적인 감시를 받아왔다.
베넘 의장은 예측 시장이 사실상 선물 거래와 유사한 구조를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규제 밖에서 운영될 경우 시장 조작과 소비자 보호 공백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다만 규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합법적 운영 가능성은 열려 있다는 입장이다. 규제 당국이 예측 시장을 단순한 도박이 아닌 금융 상품으로 관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분위기다.
폴리마켓의 성장 속도는 가파르다. 2026년 1분기 거래액은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대비 급증했다.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 선거 관련 예측 시장에만 수억 달러가 유입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미결제 약정 규모도 사상 최고 수준으로 확대되며 시장 영향력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비트코인과 XRP 등 주요 가상자산 관련 예측 상품 역시 높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가상자산 업계는 폴리마켓의 제도권 편입 시도가 예측 시장 전반의 합법화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시장 구조 법안 등 입법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번 움직임은 규제 체계 확립의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있다. 기존 등록 거래소인 칼시와의 형평성 문제도 주요 쟁점으로 떠오른다. 폴리마켓은 샌티먼트 등 데이터 분석 업체와 협력을 확대하며 투명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폴리마켓은 규제 준수를 위한 기술적·법적 준비를 마친 상태다. 공식 거래소 지위를 확보할 경우 기관 자금 유입이 본격화되며 시장 규모 확대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규제 당국과의 협상 결과는 향후 수개월 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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