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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엑스알피(XRP)/챗GPT 생성 이미지 ©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XRP가 동반 약세로 돌아서며 시장 전반에 다시 ‘리스크 회피’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4월 28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7만 7,000달러 아래로 내려오며 최근 상승 흐름을 반납했고, 이더리움(ETH)과 엑스알피(XRP, 리플) 역시 같은 조정 흐름에 편입됐다. 알트코인 전반이 비트코인의 하락 구조를 따라가며 시장 심리가 빠르게 냉각되는 모습이다.
가장 큰 변수는 ETF 자금 흐름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는 월요일 하루 동안 약 2억 6,300만 달러 순유출을 기록하며 9일 연속 이어지던 순유입 흐름이 꺾였다. 누적 순유입은 약 580억 달러, 운용자산은 약 1,010억 달러 수준이지만, 추가 유출이 이어질 경우 시장 약세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더리움 현물 ETF 역시 5,000만 달러 유출이 발생하며 투자심리를 짓눌렀다. 반면 XRP 현물 ETF는 하루 동안 자금 유입이나 유출이 없는 ‘정체’ 상태를 보였다. 시장 전반적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위험자산 노출을 줄이려는 움직임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거시 환경도 부담 요인이다. 미·이란 갈등 속 휴전은 유지되고 있지만 외교적 해결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여기에 공포·탐욕 지수는 전일 47에서 33으로 급락하며 투자자 심리가 다시 ‘공포’ 구간으로 후퇴했다. 시장은 동시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결정과 제롬 파월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방향성을 유보하고 있다.
기술적으로도 상단은 막히고 하단은 시험받는 구조다. 비트코인은 7만 5,644달러와 7만 3,492달러 지지선 위에서 버티고 있지만 8만 2,427달러 장기 저항선 아래에 갇혀 있다. 이더리움은 2,300달러 아래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며 2,243달러 지지선 테스트 가능성이 커졌고, XRP는 1.40달러 지지선 붕괴 이후 1.33달러 하단 지지 구간을 향한 추가 하락 압력이 커지는 상황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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