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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Mark Cuban Companies
억만장자 투자자 마크 큐반(Mark Cuban)이 인공지능(AI)과 스테이블코인을 결합해 주 정부의 세입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비즈니스 모델 혁신안을 제시했다.
벤징가는 4월 28일(현지시간) 보도에서 큐반이 자신의 X(구 트위터)에 올린 내용을 전했다. 인공지능 에이전트와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법인 설립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내용이다. 큐반은 이를 도입하는 주 정부가 막대한 수익을 거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주지사라면 누구라도 간편하게 법인을 세우는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 프리미엄 수수료를 부과해 세입을 늘려야 한다는 구상이다.
큐반은 주 정부가 주요 빅테크 기업들의 AI 에이전트 마켓플레이스에 전용 에이전트를 등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전 세계 사용자들이 행정 시스템에 빠르게 접근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법인 등록 절차를 획기적으로 간소화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그는 "시장에 가장 먼저 진입하는 자가 압도적인 이익을 독식한다"라며 속도 경쟁을 촉구했다.
이번 제안은 미국 주 정부들이 재정난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2025년 보고서에 따르면 2024 회계연도 말 기준 25개 주가 재정 의무를 충당하지 못했다. 미적립 부채 규모는 총 7,650억 달러에 달한다. 큐반은 전통적인 행정 절차를 디지털 자산 기반으로 현대화하여 수익원을 창출하려 한다.
반면 실효성과 법적 안정성에 대한 회의론도 있다. 에코 시스템즈 최고경영자 토마스 유니스는 모든 시스템을 AI로 대체할 필요는 없다고 비판했다. 법인 정관 작성을 AI 에이전트에게 전적으로 맡기는 것은 위험하다는 지적이다. 이미 온라인을 통해 간편하게 법인을 세우는 효율적인 기존 시스템이 존재한다고 반박했다.
하지만 가상자산 업계는 AI 에이전트와 암호화폐 결제의 결합을 거를 수 없는 흐름으로 본다. 코인베이스(Coinbase) 등 주요 기업은 이미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망을 구축 중이다. 브라이언 암스트롱 최고경영자는 AI 에이전트가 인간보다 더 많은 금융 거래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주 정부의 디지털 혁신 논의는 미래 행정 시스템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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