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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 업비트 로고 ©
비트코인이 1억 1,000만 원대에서 밀리며 시장 전반이 약세로 기울었지만, 일부 알트코인만 선별적으로 급등하는 ‘차별화 장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4월 28일(한국시간) 기준 업비트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1억 1,468만 6,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0.57% 하락했다. 장중 고점 1억 1,533만 8,000원에서 밀리며 단기 하락 흐름이 이어졌고, 이더리움(ETH) 역시 341만 9,000원으로 0.44% 하락했다. 엑스알피(XRP, 리플)는 2,076원(-0.57%), 솔라나(Solana)는 12만 5,500원(-0.71%)으로 주요 코인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업비트 지수도 일제히 하락했다. 업비트 종합 지수는 1만 1,622.78로 0.56% 내렸고, 알트코인 지수는 3,082.70(-0.54%), 업비트 10 지수는 2,871.12(-0.57%)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그룹(-0.60%), 이더리움 그룹(-0.49%) 역시 동반 하락하며 시장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산된 모습이다.
반면 일부 알트코인은 강하게 차별화됐다. 업비트 주간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제로베이스(+85.51%), 토큰붐스퍼(+77.00%), 아즈텍(+75.86%), 오르카(+66.32%) 등이 이름을 올렸다. 신규 상장 및 거래소 유동성 유입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펏지펭귄 계열 자산 등 일부 밈·테마 코인이 단기 자금 유입을 흡수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글로벌 거래 흐름에서도 변화가 감지된다. 코인게코 기준 업비트 24시간 거래량은 약 15억 9,884만 달러로 집계되며 전일 대비 7.1% 증가했다. 이는 국내 투자자 중심으로 단기 매매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 약세의 배경에는 거시 변수 불확실성이 자리 잡고 있다.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 기대가 이어지는 가운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둔 경계 심리가 투자심리를 눌렀다. 위험자산 선호가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기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주요 코인 가격을 압박하는 양상이다.
향후 관건은 비트코인의 1억 1,400만 원대 지지 여부다. 이 구간이 무너지면 단기 하락 압력이 확대될 수 있지만, 반대로 방어에 성공할 경우 제한적 반등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은 당분간 FOMC 결과와 지정학적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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