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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RP ©
거대한 컵앤핸들 패턴을 완성하며 폭발적인 랠리를 준비 중인 엑스알피(XRP, 리플)가 1.45 달러 부근에 포진한 11억 6,000만 개의 막대한 본전 매물대와 치열한 수싸움을 벌이고 있다.
4월 27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1.4178 달러 부근에서 뚜렷한 방향성을 모색하는 횡보 국면을 이어가고 있다. 긍정적인 점은 엑스알피 현물 ETF가 출시 이후 누적 14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을 끌어모았고, 거대 고래들이 최근 30일 동안 매일 1,100만 개를 매집하는 등 기관과 큰손들의 든든한 매수세가 바닥을 강하게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술적 차트에서도 긍정적인 신호가 감지된다. 3월 하순부터 전형적인 컵앤핸들 상승 패턴을 그려온 엑스알피는 1.53 달러의 넥라인을 강하게 돌파할 경우 16.64% 상승한 1.77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여기에 20일 지수이동평균선과 50일 지수이동평균선이 맞닿으며 대세 상승의 신호탄인 골든크로스 형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강세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폭발적인 랠리를 짓누르는 거대한 악재들도 도사리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1.45 달러에서 1.46 달러 구간에 무려 11억 6,000만 개의 물량이 집중적으로 쌓여 있어 본전 심리에 따른 거센 매도 폭탄이 예상된다. 게다가 최근 단 48시간 만에 거래소 유입량이 456만 개에서 5,529만 개로 12배나 폭증하며 차익 실현을 노리는 대기 물량마저 늘어나 시장의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또한 비트코인(BTC) 대비 상대적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점도 단기적인 한계로 지적된다. 거시적으로는 기관 자금 유입의 결정적 둑을 허물 미국 암호화폐 시장구조 법안, 클래러티법의 의회 통과가 늦어지면서 극적인 펀더멘털 개선을 기대하기도 이른 상황이다. 매체는 연말 5 달러 돌파라는 맹목적인 장밋빛 전망보다는 2.00 달러에서 3.65 달러 사이를 현실적인 목표가로 재조정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엑스알피 투자는 1.44 달러 돌파 여부를 확인한 후 접근하는 전술적인 매수 전략이 유효해 보인다. 1.45 달러 부근에 겹겹이 쌓인 막대한 공급 벽을 풍부한 매수 거래량으로 온전히 소화해 낼 수 있느냐가 1.77 달러를 향한 상승 궤도 진입의 유일한 열쇠가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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