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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의 반등이 새로운 강세장이 아닌 하락장 속 일시적 눈속임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기술적 지표는 여전히 하향 곡선을 가리키고 있다.
인투더크립토버스(IntoTheCryptoverse) 창업자로 유명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벤자민 코웬(Benjamin Cowen)은 4월 26일(현지시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영상에서 하이킨 아시(Heikin-Ashi) 캔들을 활용해 시장의 소음을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이킨 아시는 이전 봉의 데이터를 평균화해 추세를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차트에서의 급등이 하이킨 아시 차트에서는 단순한 하락장 내 반등으로 나타나고 있다.
코웬은 중간 선거 연도의 하락장 사례를 근거로 제시했다. 2018년 4월 비트코인은 약 34% 급등했으나 결국 더 낮은 저점을 형성했다. 올해 4월의 13.5% 상승 역시 과거의 실패 사례와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 하이킨 아시 캔들이 여전히 적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추세 전환의 확신을 갖기에는 아직 데이터가 부족하다.
이번 주 예정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가 단기 고점을 형성할 변수로 꼽혔다. 2018년에도 회의 직후 고점을 찍고 5월 내내 하락한 전례가 있다. 계절적 특성을 고려하면 6월에 다시 저점을 테스트할 확률이 70%에 달한다. 일본 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시장의 하방 압력을 키우는 요인이다.
알트코인의 소외 현상은 시장의 기초 체력이 약하다는 방증이다. 비트코인 점유율만 높아지는 구조는 하락장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투자자들의 심리는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다. 데이터는 냉정하게 하락 추세 지속을 경고하고 있다. 5월과 6월의 가격 흐름이 향후 향방을 가를 결정적 지표가 될 전망이다.
코웬은 현재의 상승을 가장 증오받는 랠리라고 표현하는 것에 반대했다. 과거 하락장에서도 항상 존재했던 통계적 움직임일 뿐이다. 투자자들은 단기적인 가격 변동에 일희일비하기보다 거시적인 추세를 직시해야 한다. 이번 반등이 하락장 속의 마지막 탈출 기회일지 아니면 건강한 조정일지는 데이터가 증명할 것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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