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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비트코인(BTC)/AI 생성 이미지
유로 퍼시픽 캐피털(Euro Pacific Capital) 피터 쉬프(Peter Schiff) 회장이 스트래티지(Strategy)의 비트코인 매수 전략이 죽음의 소용돌이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기업 가치를 비트코인에 과도하게 의존하게 만든 구조적 결함이 시장 하락기에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4월 26일(현지시간) 유투데이에 따르면, 쉬프 회장은 스트래티지의 행보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부채를 발행하거나 주식을 추가로 찍어 비트코인(Bitcoin, BTC)을 사들이는 방식은 상승장에서만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가격 하락 시에는 담보 가치 하락과 주가 급락이 겹치며 부채 상환 압력이 거세지기 때문이다.
쉬프는 스트래티지가 시장 유동성을 흡수하며 시세를 떠받치고 있는 점을 문제 삼았다. 비트코인 가격이 특정 가격대 아래로 떨어지면 스트래티지는 부채를 갚기 위해 보유 물량을 시장에 던질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한다. 그는 "대규모 비트코인이 한꺼번에 쏟아질 경우 가상자산 생태계 전체가 붕괴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스트래티지는 현재 약 21만 4,400BTC를 보유하고 있다.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회장은 추가 매수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으나 시장의 시선은 엇갈린다. 비트코인이 7만 7,000달러 선에서 횡보하면서 레버리지를 활용한 투자 전략의 위험성이 부각되는 중이다. 투자자들은 하락 조정이 시작될 경우 발생할 연쇄 청산 가능성에 촉각을 돋우고 있다.
쉬프는 비트코인을 실질적인 가치가 없는 신기루로 규정하며 스트래티지의 전략을 도박에 비유했다. 그는 "비트코인 거품이 빠지면 스트래티지는 역사상 가장 큰 기업 파산 사례 중 하나로 기록될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금과 같은 실물 자산만이 진정한 안전 자산이라는 자신의 철학을 재차 강조한 셈이다.
비트코인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의 공격적인 투자 방식에 대한 재평가가 시작되었다. 스트래티지의 재무 구조는 이제 비트코인 시세와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 공동체가 되었다. 시장 참여자들은 하반기 금리 정책 변화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스트래티지의 부채 관리 능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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