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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AI 생성 이미지 ©
기관 자금이 조용히 쌓이면서 엑스알피 ETF 시장이 6개월 만에 15억 달러를 돌파했고, 공급 감소 구조까지 맞물리며 중장기 상승 시나리오에 다시 불이 붙고 있다.
4월 24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엑스알피(XRP, 리플) 현물 ETF 시장은 총 7개 상품 기준 운용자산(AUM) 약 15억 3,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약 7억 7,300만 XRP가 규제형 커스터디에 묶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통 물량 감소로 이어지는 구조적 요인으로, XRP 가격의 장기 지지 기반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대표 ETF인 XRPI는 8.07달러, 렉스-오스프리 ETF인 XRPR은 11.8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특히 골드만삭스가 약 1억 5,300만~1억 5,380만 달러 규모의 XRP ETF 포지션을 공개하면서 기관 투자 인식이 크게 바뀌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매스뮤추얼, 지역 은행들까지 ETF를 통해 XRP 익스포저를 확대하며 전통 금융권의 참여가 확대되는 흐름이다.
자금 흐름은 여전히 순유입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9거래일 연속 순유입이 이어지며 총 7,378만 달러가 유입됐고, 4월 23일 하루에도 389만 달러가 추가됐다. 다만 주간 기준 유입 규모는 5,539만 달러에서 930만 달러로 둔화되며 단기 상승 모멘텀은 약해진 모습이다. 이는 기관의 매집은 지속되지만 공격적 매수 단계는 아니라는 신호로 해석된다.
기술적으로 XRP는 1.43달러 수준에서 지지력을 유지하고 있다. 50일 EMA인 1.41달러와 볼린저 중단선 1.39달러 위를 지키며 하방 방어는 유지되는 반면, 100일 EMA 1.53달러와 200일 EMA 1.78달러 아래에 머물러 상단은 제한된 흐름이다. 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는 양의 영역을 유지하고 있고 상대강도지수는 56 수준으로 과열 없이 완만한 상승 여지를 보여준다.
시장 구조상 가장 중요한 변수는 기관 자금 재가속 여부다. 현재 미결제 약정은 약 25억 7,000만 달러로 이전 고점 대비 감소하며 레버리지 수요가 둔화된 상태다. ETF 자금이 다시 하루 1,500만~2,500만 달러 수준으로 확대될 경우, 1.48달러와 1.53달러 저항 돌파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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