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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록 비트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
블랙록이 가격 하락 국면에서도 비트코인을 대거 매집하며 ‘기관 매집→공급 부족’ 시나리오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4월 2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핀볼드에 따르면, 비트코인(BTC) 현물 ETF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를 운용하는 블랙록(BlackRock)은 2026년 들어 비트코인 보유량을 5% 이상 늘렸다. 연초 약 77만 290BTC였던 보유량은 현재 약 81만 1,981BTC로 증가했으며, 올해에만 4만 1,691BTC를 추가 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하지만 가격 흐름은 반대였다. 2026년 1월 1일 기준 비트코인 평균 가격은 8만 8,110달러 수준이었고, 당시 IBIT 보유 자산 가치는 약 679억 달러로 평가됐다. 현재 기준 명목 가치는 약 636억 달러로 43억 달러 감소했으며, 비트코인 가격 역시 연초 대비 11% 이상 하락했다. 그럼에도 기관 자금은 이탈하지 않고 오히려 매집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이 같은 흐름은 기관 투자자들이 단기 가격이 아닌 장기 전략에 집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실제로 블랙록을 포함한 IBIT 투자자들은 약세장에서도 꾸준히 물량을 늘리며 비트코인을 장기 보유 자산으로 축적하고 있다.
공급 측면에서는 변화가 뚜렷하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거래소에 보관된 비트코인 물량은 연초 약 276만BTC에서 현재 약 267만BTC로 3.26% 감소했다. 이는 시장에서 실제로 거래 가능한 비트코인이 줄어들고 있다는 의미로, 수요가 유지될 경우 가격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
결국 핵심은 ‘공급 축소’다. 블랙록의 지속적인 매집과 거래소 물량 감소가 맞물리면 비트코인 시장은 구조적으로 공급 부족 상태에 가까워질 가능성이 크다. 기관 매수세가 이어질 경우 현재의 약세 흐름이 급격한 반등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전망도 힘을 얻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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