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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상장지수펀드(ETF) ©코인리더스
거시 경제의 훈풍과 기관 투자자들의 맹렬한 매수세가 빚어낸 거대한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폭발하며, 가상자산 대장주가 단숨에 7만 7,000 달러를 돌파해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4월 2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최근 24시간 동안 2.47% 상승한 7만 7,592.13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가상자산 전체 시장의 평균 상승률인 2.01%를 웃도는 수치로,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 500 지수와 81%라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며 철저히 거시 경제 흐름에 동조화된 움직임을 나타냈다.
이번 상승 랠리의 가장 강력한 원동력은 현물 상장지수펀드로의 멈추지 않는 자금 유입이다. 지난 4월 20일 기준 2억 3,837만 달러의 자금이 추가로 들어오며 5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다. 이러한 기관 자본의 일관된 매수세는 시장의 가용 공급량을 직접적으로 흡수하며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든든한 지지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정학적 긴장 완화와 파생상품 시장의 연쇄 청산도 상승폭을 극대화하는 데 일조했다. 이란과 파키스탄 간의 휴전 협상 소식이 전해지며 위험 자산에 대한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되었다. 여기에 미결제 약정이 6.77% 증가하고 5,047만 달러 규모의 공매도 물량이 강제 청산되면서, 파생상품 시장 주도의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강세 모멘텀에 불을 붙였다.
단기적인 시장의 방향성은 비트코인이 최근 형성한 7만 8,320 달러의 주요 저항선을 확실하게 뚫어낼 수 있는지에 달렸다. 해당 구간을 성공적으로 돌파한다면 피보나치 확장선 127.2%에 해당하는 8만 1,951 달러까지 랠리를 이어갈 수 있다. 반면 상승 동력이 약화되어 23.6% 되림선인 7만 5,170 달러의 핵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7만 3,220 달러까지 후퇴할 위험도 상존한다.
결국 현재의 상승장은 지칠 줄 모르는 상장지수펀드 수요와 우호적인 거시 경제 환경의 결합이 만들어낸 필연적 결과물이다. 기관의 매수세가 상승 연료를 지속적으로 공급하는 가운데, 단기 저항선 돌파 여부가 향후 대세 상승장 진입을 판가름할 중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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