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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비트코인(BTC),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 양자컴퓨터/AI 생성 이미지
스트래티지(Strategy)의 개입이 없었다면,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이 현재보다 최대 2만 달러 낮은 수준에서 형성됐을 것이라는 인공지능 분석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벤징가는 4월 21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인공지능 ‘그록(Grok)’의 분석을 인용해 비트코인 가격 형성에 미치는 스트래티지의 영향력을 조명했다. 그록은 스트래티지 회장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가 주도하는 지속적인 매집이 시장에 강한 상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세일러의 매수 전략이 투자자들의 심리적 지지선을 비정상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분석에 따르면 스트래티지가 지난 수년간 투입한 막대한 자금이 없었다면 비트코인 가치는 현재보다 1만~2만 달러 낮게 형성됐을 가능성이 크다. 세일러는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대규모 매수를 이어가며 가격 하락을 방어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 같은 행보는 개인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을 비교적 안정적인 자산으로 인식시키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그록은 스트래티지의 공격적인 매수세가 시장의 자연스러운 가격 발견 기능을 왜곡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정 고래 투자자의 영향력이 확대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실질적인 수요보다 세일러의 매집 일정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가 형성됐다는 분석이다. 이로 인해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도 시장 변동성이 구조적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스트래티지는 최근에도 25억 4,000만 달러를 투입해 비트코인 보유량을 81만 5,061BTC까지 늘렸다. 세일러는 향후에도 가능한 자금을 총동원해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겠다는 의지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시장 일각에서는 특정 기업이나 개인의 자본력에 의존하는 현재 구조가 장기적으로 리스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비트코인 생태계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특정 주체에 의존하지 않는 자생적인 수요 기반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투자자들은 스트래티지의 매집 규모와 실제 시장 수요 간 괴리를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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