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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자, 테더(USDT), 스테이블코인/챗GPT 생성 이미지
스테이블코인이 결제 시장의 판도를 뒤집으며 2035년 연간 거래 규모 1,500조달러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시됐다.
4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블록체인 분석업체 체이널리시스(Chainalysis)는 스테이블코인이 2025년 기준 실제 경제 활동에서 약 28조달러 규모의 결제를 처리했으며, 향후 10년 내 거래량이 1,500조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세대 간 자산 이전을 지목했다. 투자은행 메릴린치(Merrill Lynch)는 2048년까지 최대 100조달러 규모의 자산이 베이비붐 세대에서 젊은 세대로 이동할 것으로 추정했으며, 체이널리시스는 암호화폐에 익숙한 밀레니얼과 Z세대가 주도하는 자금 이동이 2035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에 508조달러를 추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일상 결제 영역 확산도 주요 변수로 꼽혔다. 식료품, 임대료, 구독 서비스 등 실생활 결제가 온체인으로 전환될 경우 2035년 연간 거래 규모에 232조달러가 더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스테이블코인이 단순 송금을 넘어 실물 경제 결제 인프라로 자리 잡는 흐름이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전통 금융권 역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결제 기업 스트라이프(Stripe)는 스테이블코인 인프라 기업 브리지(Bridge)를 인수했으며, 마스터카드(Mastercard)는 결제 플랫폼 BVNK와 협력해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전반에서 스테이블코인 수용 움직임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체이널리시스는 이러한 흐름이 지속될 경우 스테이블코인 거래 규모가 2031년부터 2039년 사이 비자와 마스터카드 수준에 근접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실시간 결제와 낮은 수수료 구조를 앞세운 스테이블코인이 기존 결제 시장의 경쟁 구도를 재편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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