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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낸스(Binance), 예측 시장/AI 생성 이미지
바이낸스(Binance)가 앱 내부에서 직접 미래 사건에 베팅할 수 있는 ‘예측시장’ 기능을 도입하며 온체인 서비스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4월 9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보도에 따르면, 바이낸스 월렛(Binance Wallet)은 외부 플랫폼과의 연동을 통해 앱 내에서 예측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기능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기능은 별도의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에 접속하지 않고도 바이낸스 앱 안에서 바로 온체인 거래를 실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핵심은 ‘접근성’이다. 이용자는 기존 보유 자금을 활용해 스포츠, 경제, 글로벌 이벤트, 암호화폐 등 다양한 분야의 결과를 예측하고 이에 베팅할 수 있다. 각 결과는 확률 형태로 가격이 형성되며, 참여자들의 집단적 기대가 시장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다.
이번 서비스는 BNB 스마트 체인(BNB Smart Chain) 기반 예측시장 플랫폼 ‘Predict.fun’과의 통합으로 구현됐다. 실제 거래와 결과 정산은 해당 플랫폼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온체인에서 처리되며, 바이낸스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접근 경로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사용 편의성도 대폭 강화됐다. 앱 내에서 원클릭으로 예측시장에 접근할 수 있으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거래가 가능한 ‘가스비 없는 거래’ 환경이 제공된다. 또한 시장가 및 지정가 주문을 모두 지원해 기존 거래소와 유사한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보안 측면에서는 키리스(Keyless) MPC 기술이 적용된 지갑 구조를 활용해 사용자의 자산을 보호한다. 이를 통해 복잡한 개인키 관리 없이도 온체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기능을 두고 바이낸스가 단순 거래소를 넘어 ‘온체인 슈퍼앱’으로 진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하고 있다. 실제로 바이낸스는 다양한 탈중앙화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며 사용자 체류 시간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제품 구조를 확장해왔다.
다만 예측시장은 규제 리스크와 투기성 논란이 동시에 존재하는 영역이다. 플랫폼이 직접 시장을 운영하지 않고 외부 프로토콜과 연동하는 구조 역시 이러한 부담을 분산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상자산 시장이 단순 거래를 넘어 다양한 온체인 활용 사례로 확장되는 가운데, 예측시장은 새로운 수요를 끌어들이는 핵심 분야로 부상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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