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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SBC, 레드코인(Redcoin), 스테이블코인/AI 생성 이미지
HSBC가 내놓은 홍콩달러 스테이블코인 레드코인(Redcoin)이 출시 일주일 남짓 만에 이용자 5만 명을 끌어모았다. 규제 당국의 인가를 받은 첫 홍콩달러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하나로, 은행이 직접 유통망을 깐 스테이블코인이 빠르게 일상 결제 속으로 파고들고 있다는 평가다.
11월 2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조르주 엘헤데리(Georges Elhedery) HSBC 그룹 최고경영자(CEO)는 홍콩 핀테크 위크 패널 토론에서 레드코인 이용자가 출시 일주일 남짓 만에 5만 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엘헤데리는 홍콩금융관리국(HKMA)이 마련한 안정적인 규제 환경 덕분에 가능한 성과였다고 설명했다. 홍콩금융관리국으로부터 홍콩달러 스테이블코인 발행 인가를 받은 곳은 두 곳으로, HSBC와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STAN)가 이끄는 컨소시엄 앵커포인트(Anchorpoint)다.
엘헤데리는 초기 반응에 만족감을 드러내면서도 목표는 훨씬 높다고 강조했다. 그는 "당연히 목표는 수백만 명의 이용자"라며 "기술이 탄탄하고 안전하며 규제 환경까지 갖춰지면 이런 기능을 대규모로 확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레드코인은 첫 단계로 HSBC의 결제 앱 페이미(Payme)를 통해 제공된다. 페이미 이용자 330만 명이 홍콩 내 약 10만 곳의 가맹점에서 결제하고 개인 간 송금을 할 수 있다. HSBC는 레드코인을 디지털 전략의 핵심 축으로 키울 계획이다. 앞으로 은행 앱에서도 레드코인을 쓸 수 있게 해 토큰화 투자 상품으로 영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매기 응(Maggie Ng) HSBC 홍콩 CEO도 출시 이후 레드코인의 채택 속도에 고무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가맹점 결제와 지갑 충전 기능이 이미 가동 중이며 초기 고객 이용에 힘을 얻고 있다"며 "디지털 화폐는 이렇게 홍콩의 일상이 된다"고 말했다.
경쟁자 앵커포인트도 반격에 나섰다. 앵커포인트는 자사 스테이블코인 HKDAP를 퍼블릭 블록체인에 배치하는 전략을 택하고, 최근 솔라나 재단(Solana Foundation)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솔라나 블록체인에서 HKDAP를 직접 발행하고 상환할 수 있게 되며, 거의 즉각적인 정산 속도와 솔라나 기반 HKDAP 연계 토큰화 상품 이용도 지원된다.
[기사 핵심 요약]
-HSBC의 홍콩달러 스테이블코인 레드코인이 출시 일주일 남짓 만에 이용자 5만 명을 확보했다.
-레드코인은 HSBC 결제 앱 페이미를 통해 이용자 330만 명이 약 10만 곳의 가맹점에서 쓸 수 있으며, HSBC는 수백만 명 확보와 토큰화 투자 상품 연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다른 인가 사업자인 스탠다드차타드 주도의 앵커포인트는 솔라나 재단과 제휴해 HKDAP를 퍼블릭 블록체인에 배치하며 경쟁에 나섰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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