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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스알피(XRP), RLUSD,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리플이 매달 진행하는 에스크로 해제로 엑스알피(XRP) 10억 개를 풀어놓으면서, 스테이블코인 RLUSD가 XRP의 자리를 빼앗는 것 아니냐는 논쟁이 다시 불붙었다. 리플 경영진은 RLUSD가 쓰일수록 오히려 XRP 수요가 늘어난다며 진화에 나섰다.
11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리플은 이날 월간 에스크로 해제를 통해 10억XRP를 풀었다. 고래 추적 서비스 웨일 얼럿(Whale Alert)에 따르면 해제는 5억XRP씩 두 차례에 나눠 이뤄졌고, 각 거래 규모는 6억 2,643만 달러였다. 이 가운데 약 7억XRP는 다시 에스크로에 묶였다. 나머지는 운영과 유동성 공급, 생태계 프로젝트에 쓰일 수 있다.
리플은 과거 공급을 예측 가능하게 관리하기 위해 550억XRP를 에스크로에 넣었고, 이후 매달 일정 물량을 해제해왔다. 다만 해제된 물량이 모두 시장에 풀리는 것은 아니며, 상당 부분이 다시 에스크로로 돌아가는 일이 반복돼왔다.
에스크로 해제와 맞물려 XRP와 RLUSD의 관계를 둘러싼 논쟁이 다시 불거지자, 리플의 잭 맥도널드(Jack McDonald) 스테이블코인 수석부사장이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RLUSD 확산과 함께 XRP 레저 수요가 늘었다며, XRP 레저는 수수료를 XRP로 받기 때문에 RLUSD 거래에도 여전히 XRP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맥도널드는 "XRP 레저에서 RLUSD를 발행하거나 사용할 때마다 XRP에는 긍정적"이라며 네트워크에서 RLUSD가 발행되고 이동하고 배치되는 모든 순간에 XRP가 수수료 토큰으로 쓰인다고 강조했다.
맥도널드는 RLUSD가 이더리움(Ethereum, ETH) 등 다른 네트워크보다 XRP 레저에서 실제로 더 널리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리플의 미국 통화감독청(OCC) 은행 인가와 무디스(Moody's, MCO)의 RLUSD 투자적격 등급 획득이 기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뉴욕멜론은행(BNY Mellon, BK)과 크로스리버뱅크(Cross River Bank) 등을 대화 상대로 언급했다.
이번 에스크로 해제는 리플과 XRP 레저 생태계가 숨 가쁜 10월을 보낸 직후 이뤄졌다. 리플은 10월 연례 행사 스웰과 XRP 서울 행사를 치르고 각종 생태계 소식을 쏟아냈다.
[기사 핵심 요약]
-리플은 11월 1일 월간 에스크로 해제로 10억XRP를 풀었고, 이 가운데 약 7억XRP를 다시 에스크로에 묶었다.
-잭 맥도널드 리플 스테이블코인 수석부사장은 XRP 레저에서 RLUSD가 발행되고 쓰일 때마다 수수료 토큰인 XRP 수요가 생긴다고 강조했다.
-맥도널드는 OCC 은행 인가와 무디스 투자적격 등급이 기관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RLUSD가 다른 네트워크보다 XRP 레저에서 더 널리 쓰이고 있다고 밝혔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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