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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다노(ADA)/AI 생성 이미지 ©
카르다노(ADA)가 10월 한 달간 21% 급락한 뒤 0.20달러 아래에서 가까스로 지지선을 방어하고 있지만, 고래 투자자들의 보유량 감소와 선물 미결제 약정 축소가 맞물리면서 추가 하락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카르다노는 지난 목요일 약 8% 급락한 이후 하락세가 진정되며 이날 0.1894달러 지지선 위에서 횡보하고 있다. 그러나 대형 투자자들의 거래 활동이 위축되고 개인투자자들의 파생상품 수요도 감소하면서 단기 약세 압력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10월에만 21% 하락한 가운데 주요 이동평균선까지 밑돌고 있어 기술적 반등을 위한 동력이 부족하다는 분석이다.
온체인 지표에서는 시장의 관심 증가와 실제 매수 수요 사이의 괴리가 확인됐다. 카르다노의 소셜 지배력(Social Dominance)은 이날 2.49%로 상승하며 지난 6월 말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바이낸스 해킹 사태에서 ADA와 미드나이트(Midnight) 토큰의 도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소식과 관련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샌티먼트(Santiment)에 따르면, ADA를 1,000만~1억 개 보유한 대형 지갑의 유통량 점유율은 지난달 38.03%에서 37.45%로 하락했다. 수익 구간에 있는 ADA 공급량 비중도 28.36%에서 14.77%로 급감해 대규모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가 약화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개인투자자들의 거래 참여도 줄어들고 있다. 코인글래스(CoinGlass) 자료에 따르면, ADA 선물 미결제 약정(Open Interest)은 지난주 22억 5,000만 ADA에서 약 20억 ADA로 감소했다. 이는 투자자들이 신규 포지션을 확대하기보다 기존 포지션을 정리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 FX스트릿은 고래 투자자들의 보유량 축소가 이달에도 이어질 경우 카르다노가 지난 10월의 하락세를 연장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기술적으로 카르다노는 50일 지수이동평균선(EMA)인 0.2179달러와 200일 EMA인 0.2408달러를 모두 밑돌며 약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기존 상승 추세선이 위치했던 0.2019달러 아래로 밀린 점도 하락 전환 신호로 평가된다. 일간 상대강도지수(RSI)는 32 부근으로 과매도 구간에 근접했으며, 이동평균 수렴확산지수(MACD)도 마이너스 영역에 머물러 매도 압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반등에 나설 경우 0.2019달러가 1차 저항선이며, 이후 0.2179달러와 0.2408달러를 차례로 회복해야 한다.
하락세가 재개될 경우 핵심 가격은 지난 8월 30일 저점인 0.1894달러다. 해당 지지선이 무너지면 8월 18일 저점인 0.1712달러와 7월 27일 저점인 0.1537달러가 차례로 다음 하락 목표 구간으로 제시됐다. FX스트릿은 카르다노가 현재 0.1894달러를 방어하고 있지만 고래 보유량 감소, 선물 미결제 약정 축소, 주요 이동평균선 이탈 등 약세 요인이 중첩돼 있다고 평가했다. 소셜 지배력 상승에도 실질적인 투자 수요 회복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단기 가격 흐름에서는 하락 압력이 우세한 상태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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