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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테나(ENA)/AI 생성 이미지
바이낸스(Binance)가 해킹으로 털린 토큰을 시장에서 되사들이기 시작했다.
10월 3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바이낸스가 63억달러 해킹으로 잃은 토큰을 되사기 시작했고 온체인 자료에서 에테나(Ethena, ENA) 관련 지갑이 1억 2,863만ENA(약 2,400만달러)를 거래소로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룩온체인(Lookonchain)은 10월 31일 이른 시간 "바이낸스가 시장 경로와 장외 거래로 도난 자산을 되사고 있다"고 짚었다. 에테나는 8시간에 걸쳐 1억 2,863만ENA를 거래소에 입금했다.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자료에서 토큰은 '에테나: 코인베이스 프라임 수탁'으로 표시된 주소에서 약 2,525만ENA씩 나뉘어 나갔고 모두 바이낸스 입금 주소에 닿았다.
규모는 도난량과 맞아떨어진다. 온체인 분석가 엠버CN(EmberCN)은 10월 29일 바이낸스에서 2억 1,750만ENA가 도난당했다고 짚었다. 에테나의 이체는 사라진 토큰의 약 59%를 메운다. 해커는 이미 이 ENA를 3,393만달러어치로 팔았다. 일곱 차례 토큰 매도로 7만 480이더리움(Ethereum, ETH)을 확보했고, 이는 전날 1억 5,800만달러 규모 덤핑의 일부다.
이번 환매는 바이낸스가 10월 30일 공지에서 한 약속을 따른다. 공동 CEO 허이(Yi He)와 리차드 텅(Richard Teng)이 서명한 공지에서 거래소는 사용자 자산 보호 기금 SAFU와 회사 재무로 도난 자금을 모두 메우겠다고 밝혔다. 바이낸스는 63억 4,000만달러 넘게를 따로 마련했고 이 가운데 50억달러는 도난당한 것과 같은 토큰으로 쥐고 있다고 했다. USDC와 USDT, 비트코인(Bitcoin, BTC), 이더리움, BNB 등이며 손실의 약 80%에 해당한다. 바이낸스는 "남은 해당 토큰 자산을 시장과 장외 경로로 적극 매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허이는 주말 내내 사용자를 안심시켰다. 중국어로 지지자들에게 답하며 "바이낸스를 믿는 이들을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일부 사용자가 돈을 보태겠다고 하자 바이낸스가 손실을 메울 수 있다며 기부는 자선과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하라고 했다.
리저브 프로토콜(Reserve Protocol) 팀은 바이낸스가 도난당한 RSR 33억 8,000만개를 되사겠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저브는 자체 재무가 팔 뜻이 없다며 "RSR의 경우 바이낸스가 전문 시장조성자를 통해 공개 시장에서 매입할 것으로 본다"고 했다. 사라진 토큰은 약 460만달러어치다. 리저브는 바이낸스가 월요일 준비금 증명 보고서를 약속한 만큼 그 전에 환매가 끝날 것으로 추정한다. 바이낸스는 공지 12시간 안에 준비금 증명 초기 스냅숏을 돌리고 11월 2일까지 결과를 내놓겠다고 했다. 출금은 보안 점검을 거쳐 약 34시간 안에 단계적으로 재개하는 것이 목표다. 월요일 보고서에서 바이낸스가 남은 20%, 약 13억달러의 공백을 제때 메웠는지와 에테나 같은 프로젝트 재무가 조용히 해결책에 참여했는지가 확인된다.
[기사 핵심 요약]
-에테나 관련 지갑이 1억 2,863만ENA(약 2,400만달러)를 바이낸스로 보냈고 이는 도난량 2억 1,750만ENA의 약 59%다.
-바이낸스는 도난 자산 63억달러 중 50억달러를 보유하고 나머지 20%를 시장과 장외에서 매입 중이다.
-월요일 준비금 증명 보고서와 11월 2일 결과, 약 34시간 안의 단계적 출금 재개가 예정돼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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