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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BTC)
미국 증시에서 1조 1,000억달러가 사라진 날에도 비트코인(Bitcoin, BTC) 일봉 매수 신호는 살아 있다는 진단이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인베스팅 브로즈(Investing Broz) 진행자 팀 워렌(Tim Warren)은 10월 2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폴 배런 네트워크(Paul Barron Network)와의 인터뷰에서 이날 증시 폭락의 배경을 짚었다. 월스트리트에서 7,900억달러가, 미국 증시 전체로는 1조 1,000억달러가 증발했다. 아시아 6개 주요 증시에서도 1조달러 가까이가 빠졌다. 엔비디아(Nvidia, NVDA)는 2,000억달러, 스페이스X(SpaceX, SPCX)는 1,300억달러, 메타(META)는 1,100억달러가 사라졌다. 워렌은 중국 증시가 20% 하락해 기술적 약세장이고 아시아 플랫폼에서 해킹이 잇따른 점이 설명이 된다고 말했다. 그는 전날 방송에서 조정을 예상했지만 8만 2,500~8만 3,000달러 선으로 봤다며 이렇게 깊이 내려간 데 놀랐다고 했다.
워렌은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사흘 동안 비트코인 현물 ETF에 10억달러가 넘게 들어왔고 기관 관심은 이번 주 초에 정점을 찍었다고 짚었다. 4시간봉에서 지난 20일 하락 채널을 이탈했고 자신의 지표에서 일봉 매수 신호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 신호가 9월 18일과 8월 18일에 나왔을 때 매우 강세였다고 했다. 약세장에서도 이전 고점까지 돌아갈 확률이 약 80%라고 주장했다. 전날 상대강도지수(RSI)가 70을 크게 넘어 조정을 기다렸다고 했다. 이번 하락이 10월 20일에 쌓인 롱 포지션 청산을 쫓은 것일 수 있다며 8만 600달러에 매수 주문이 몰린 구간이 있다고 짚었다. 그는 "내 기준선은 8만달러"라며 이 선을 지키는 한 매수 신호는 유효하다고 했다. 8만달러를 잃으면 7만 5,000달러, 200일 이동평균이 있는 7만 3,000달러 안팎을 본다.
워렌은 바닥을 알 수 없어 한 번에 전액을 넣지 않는다고 했다. 지지선에서 극단적 약세를 사거나 저항선 위 극단적 강세를 산다는 원칙이다. 1만달러가 있다면 4,000~5,000달러까지만 넣고 일부는 남긴다. 다음 매수는 상방 돌파나 7만 5,000달러다. 데이 트레이딩 수익과 월 예산으로 현금을 채운다. 중국에서 시작해 미국 국채로 번질 거시 역풍을 우려해 8만달러 아래를 다시 볼 수 있다고 했다. 중간선거에 대해 찰스슈왑(Charles Schwab)은 민주당 압승 확률이 암호화폐 가격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봤지만 배런은 폴리마켓(Polymarket) 흐름과 정렬된다고 반박했다. 워렌은 인식이 현실을 앞선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기대가 2024년 암호화폐를 끌어올렸지만 이후 호재는 아니었다고 짚었다. 민주당 승리 기대가 이미 가격에 반영돼 해가 되지 않거나 오히려 호재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고 했다. 선거까지 8만달러를 지키면 상승, 잃으면 7만 2,000~7만 5,000달러를 본다.
중국 증시가 약세장에 들어서면서 부양책 가능성이 거론됐다. 중국은 향후 5년 동안 6개 네트워크에 3조 7,000억달러를 쓴다.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hangXin Memory Technologies, CXMT)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BYD가 약세였다. 솔라나(Solana, SOL)는 알펜글로가 메인넷에서 가동돼 거래 확정 시간이 12.8초에서 150밀리초로 줄었다. 이날 비트코인이 3.44% 내릴 때 솔라나는 3.1% 내리는 데 그쳤다. 워렌은 100달러를 지지선으로 보고 깨지면 90~93달러를 본다고 했다. 이더리움(Ethereum, ETH)은 2,330달러를 지키면 쌍고 2,800달러, 3,100달러가 목표라고 했다. 다음 상승장에서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넘고 1만 5,000~2만달러가 가능하다고 봤다.
워렌은 체인링크(Chainlink, LINK)와 아발란체(Avalanche, AVAX)를 모두 들고 있지만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체인링크라고 했다. 2030년 시가총액은 최소 500억달러, 1,000억~1,500억달러도 무리가 아니며 100~200달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하이퍼리퀴드(Hyperliquid, HYPE)는 일봉 매수 신호가 전날 확인돼 98달러 위를 볼 수 있고 시가총액 5,000억달러에서 1조달러도 가능하다고 했다. 서클(Circle, CRCL)은 씨티(Citi)가 목표가 243달러를 제시했지만 워렌은 강세장 정점으로는 낮다며 스테이블코인 규제법 지니어스(GENIUS)가 마지막 관문을 넘어 1월 시행된다고 짚었다. 그는 "1,000달러가 현실적인 목표"라고 말했다.
[기사 핵심 요약]
-미국 증시에서 1조 1,000억달러가 증발했지만 워렌은 비트코인 일봉 매수 신호를 유지하며 8만달러를 기준선으로 제시했다.
-8만달러를 잃으면 7만 5,000달러와 7만 3,000달러 안팎을 보고 한 번에 전액을 넣지 않는 분할 매수 원칙을 밝혔다.
-체인링크 100~200달러, 이더리움 1만 5,000~2만달러, 서클 1,000달러 등 중장기 목표를 내놨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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