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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ETH)/AI 생성 이미지
이더리움(Ethereum, ETH)의 대형 매수자가 목표 달성에 다가서면서 매입 중단 이후의 수요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암호화폐 전문 팟캐스트 더 라크 데이비스 쇼(The Lark Davis Show) 진행자 라크 데이비스는 10월 21일(현지시간) 진행된 에피소드에서 비트마인(Bitmine, BMNR)의 매수 종료 가능성을 핵심 변수로 꼽았다. 그가 제시한 수치에 따르면 비트마인은 최근 1만 2,500ETH를 추가 매수했다. 전체 공급량의 5% 확보 목표까지 남은 물량은 약 7만ETH다. 데이비스는 톰 리(Tom Lee)가 목표 달성 이후 매수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며 “그다음에는 누가 이더리움을 살 것인가”라고 물었다.
데이비스는 리가 제시한 2027년 이더리움 2만 5,000~5만달러 전망에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이더리움과 레이어2 생태계가 세계 금융의 기반으로 자리 잡으면 더 높은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는 논리에는 동의했다. 다만 솔라나(Solana, SOL), 수이(Sui, SUI), 니어프로토콜(NEAR Protocol, NEAR) 등도 시장을 나눠 가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자신도 이더리움과 비트마인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만, 장기간 이어진 부진을 보며 이더리움 보유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후속 매수자로는 월가의 ETF 투자자를 지목했다. 그러나 최근 이더리움 현물 ETF 자금 흐름은 부진하다고 평가했다. 데이비스가 소개한 최근 집계에서는 10월 13일 2,400만달러가 순유입된 하루를 제외하면 자금 유출이 이어졌다. 그는 월가 자금을 “변덕스러운 돈”이라고 표현했다. 찰스슈왑(Charles Schwab, SCHW)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와 도이체방크(Deutsche Bank, DB)의 기관 대상 수탁 서비스 출시 계획은 새로운 수요가 유입될 경로로 꼽았다.
스테이킹 이탈 증가도 짚었다. 데이비스는 검증인에서 빠져나오려는 이더리움 물량이 급증했지만, 며칠 안에 되돌아갈 수 있는 단기 흐름이라고 설명했다. 신규 스테이킹 유입도 많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는 블록체인상 매수 수요만으로 이더리움을 2만달러까지 끌어올리기는 어렵다며 ETF와 금융기관 고객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기술적 흐름에서는 반등 가능성을 열어뒀다. 데이비스는 시장이 급락하지 않고 긍정적인 가격 흐름을 유지하면 2~3개월 뒤 월봉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가 상승 교차를 형성할 수 있다고 봤다. 비교 사례로는 2020년 약세장 탈출 이후 약 16개월간 이어진 2,000% 상승을 제시했다. 다만 “2,000% 상승을 예상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기사 핵심 요약]
-데이비스는 비트마인의 공급량 5% 확보 목표까지 약 7만ETH가 남았다며 매수 종료 이후의 수요 공백을 지적했다.
-후속 매수자로 월가 ETF 투자자를 꼽았지만 최근 자금 유출과 경쟁 블록체인의 성장도 경계했다.
-긍정적인 시장 흐름이 유지되면 2~3개월 뒤 월봉 MACD 상승 교차가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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