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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트코인, 달러 ©코인리더스
비트코인이 역대급 3분기 실적과 제도권 진입 기대감에 힘입어 8만 6,000달러 선을 탈환하고 9만 4,000달러를 향한 피보나치 확장 랠리 재개를 정조준하고 있다.
10월 2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FX스트릿에 따르면, 가상자산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24시간 동안 1.4% 증가한 2조 9,200억 달러를 기록했다. 달러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유럽 자산에서의 자금 이탈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금리 인상 가능성 둔화가 시장 상승을 견인했다. 역사적으로 강세장 확률이 높은 10월을 맞아 4개월 연속 월초 상승 흐름을 이어가며 9월 고점 돌파를 모색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목요일 8만 5,000달러 돌파 시도가 좌절된 후 금요일 오전 8만 6,000달러에서 8만 7,000달러 범위로 진입했다. 강세론자들이 상방 돌파에 성공할 경우 피보나치 충격 확장(Fibonacci Impulse Extension) 이론에 따라 최대 9만 4,000달러 도달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곧 발표될 미국 노동시장 통계가 강세를 보일 경우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다시 반영되면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급랭할 수 있어 핵심 변수로 꼽힌다.
수급과 제도적 여건은 강력한 하방 지지력을 형성하고 있다. BTC는 3분기 동안 42.7% 급등하며 2017년 이후 최고의 3분기 수익률을 달성했다. 소소밸류(SoSoValue) 집계에 따르면 지난 분기 미국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63억 4,000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미국 의회의 명확성 법안(CLARITY Act) 부결 이후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규제 정비가 업계에 우호적이고 신속하게 전개된 점도 매수세를 자극했다.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목표가 상향과 블록체인 채택도 잇따르고 있다. 씨티그룹(Citigroup)은 우호적인 거시경제 환경과 ETF 자금 유입을 반영해 12개월 비트코인 목표가를 8만 2,000달러에서 11만 3,000달러로 대폭 올렸으며, 이더리움 목표가 역시 2,240달러에서 3,03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아울러 비자와 영국 로이즈 은행의 USDC 24시간 결제 테스트, 전북은행의 솔라나(SOL) 블록체인 기반 해외 송금 검증 등 실물 금융 결합도 속도를 내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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