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온체인 데이터에서 현물 수요가 회복되는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고 크립토퀀트 기고자 맥디가 진단했다. 다만 현재 상승세가 강한 현물 수요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30일 기준 명목 수요 성장(Apparent Demand Growth)은 지난 9월 24일 약 -18만2000 BTC에서 10월 1일 -10만1000 BTC로 개선됐다. 일주일 만에 약 8만1000 BTC 개선된 것으로, 여전히 마이너스권이지만 수요 감소 폭이 빠르게 축소되면서 현물 수요가 회복되고 있음을 시사한다.반면 코인베이스 프리미엄 지수는 여전히 음수에 머물고 있다. 미국 투자자들의 현물 매수 압력은 아직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따라서 현재 상승장에서 주목할 부분은 비트코인 가격과 미국 현물 수요 간 괴리다. 비트코인이 추가 상승해 이전 고점을 돌파하더라도 코인베이스 프리미엄과 온체인 현물 수요가 함께 개선되지 않는다면 상승세 지속성이 약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