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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장 다시 반등…비트코인 8만4,000달러 사수, 규제 기대감까지 가세
▲ 암호화폐 ©
암호화폐 시장이 비트코인(BTC)의 강세와 미국 규제 환경 개선 기대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가 59%를 넘어서며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시선은 10월 추가 상승 여부를 결정할 미국 고용지표로 향하고 있다.
10월 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4시간 동안 0.56% 증가한 2조8,9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장은 금과 71%의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내 인플레이션 헤지 자산을 향한 거시경제적 자금 이동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시장 상승을 주도한 것은 비트코인이다. BTC 도미넌스는 59.01%까지 상승하며 전체 시가총액 증가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시장에서는 월간 차트가 주요 저항선을 웃돌며 마감한 점과 강세 기술 구조에 주목하고 있다.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투자자 자금이 상대적으로 대표성이 높은 비트코인에 집중되는 흐름도 나타났다.
미국의 암호화폐 규제 환경을 둘러싼 기대도 투자심리를 뒷받침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1일 새로운 암호화폐 커스터디 규정을 제안하는 등 규제 관련 움직임이 이어지면서 기관 투자자가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이 보다 명확해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시장에서는 '미국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 관련 자산군이 1.06%, 레이어1(Layer 1) 부문이 0.83% 상승하는 등 일부 섹터의 강세도 두드러졌다.
기술적으로는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 2조8,800억 달러 부근이 단기 방향을 가를 핵심 구간으로 제시됐다. 피보나치 저항선인 2조8,500억 달러를 안정적으로 넘어선 흐름이 이어질 경우 다음 저항선인 2조9,400억 달러를 시험할 가능성이 있다. 비트코인 역시 8만4,000~8만5,000달러를 지키는지가 중요하며, 이 구간이 무너지면 레버리지 포지션 청산과 함께 빠른 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음 분기점은 2일 발표되는 미국 고용보고서다. 고용지표 결과는 향후 금리 전망과 위험자산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암호화폐 시장의 단기 방향을 결정할 변수로 꼽힌다. 비트코인이 지표 발표 이후에도 8만4,000달러선을 유지한다면 시장의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질 수 있지만, 금리 인상 우려가 다시 확대될 경우 상승분을 빠르게 반납할 위험도 남아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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