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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살바도르, 비트코인(BTC)
엘살바도르 정부가 국가 결제 통화를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환하려 한다는 외신 보도에 "가짜 뉴스"라고 반박했다. 동시에 비트코인(Bitcoin, BTC) 중심의 국가 전략을 흔들림 없이 유지하겠다고 천명했다.
뉴스BTC는 9월 30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엘살바도르 국가비트코인사무소(ONBTC)가 최근 불거진 스테이블코인 전환설을 "가짜 뉴스"로 규정하며 공식 부인했다고 전했다. 국가비트코인사무소는 정부 차원에서 어떠한 암호화폐 지갑이나 스테이블코인 지갑을 출시하거나 운영할 계획이 전혀 없다고 못 박았다. 정부가 기존 국영 치보 지갑을 민간에 매각한 이후 새로운 지갑을 만들어 디지털 달러 결제를 추진하고 있다는 시장의 관측을 정면으로 반박한 셈이다.
이번 논란은 최근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COIN)의 레이어 2 네트워크 베이스(Base)를 기반으로 2달러 수수료의 신규 송금 앱이 출시되면서 촉발됐다. 일부 외신은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 결제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스테이블코인으로 정책 축을 옮기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정부 측은 민간의 송금 서비스 도입과 정부의 국가 전략은 별개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정부의 적극적인 비트코인 매집 기조 역시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엘살바도르 정부는 최근 30일 동안 30BTC를 추가로 매입해 국가 비트코인 준비금 보유량을 7,790BTC로 늘렸다. 비트코인 8만 4,000달러 선을 기준으로 환산할 때 6억 5,200만 달러가 넘는 막대한 규모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 역시 앞서 제기된 국가 비트코인 비축분 통제권 이양설을 강력히 부인한 바 있다.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에 대한 통제권을 민간 운영사로 넘기려 한다는 주장을 반박하며 국가 주도의 비트코인 표준을 굳건히 지키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했다.
제도권의 회의적 시선과 민간 결제망의 변화 속에서도 엘살바도르는 국가 차원의 비트코인 매수 행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비트코인 보유고를 7,790BTC까지 확충한 엘살바도르가 국가 준비금 가치 상승을 바탕으로 주권 금융 실험을 지속해 나갈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엘살바도르 정부는 스테이블코인 전환설을 가짜 뉴스로 일축하며 정부 차원의 지갑 운영 계획이 없음을 확인했다.
-정부는 최근 30일간 30BTC를 추가 매입해 국가 비트코인(BTC) 준비금을 7,790BTC(약 6억 5,200만 달러)로 확대했다.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이 준비금 통제권 민간 이양설을 반박한 가운데 국가 비트코인 표준 전략은 유지될 전망이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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