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유통되는 코인 종류가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고 뉴스1이 전했다.. 특히 한 거래소에서만 거래되는 이른바 '단독상장' 가상자산이 반년 만에 20% 넘게 줄었다. 1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발표한 가상자산사업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유통 가상자산은 중복을 제거한 기준으로 673종이다. 지난해 하반기 712종보다 39종(5.5%) 줄었다. 감소가 두드러진 것은 단독상장 가상자산이다. 지난해 하반기 296종에서 올해 상반기 234종으로 62종(20.9%) 줄었다. 반면 두 곳 이상 거래소에 상장된 가상자산은 오히려 늘었다. 같은 기간 416종에서 439종으로 23종(5.5%)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단독상장은 거래소가 유동성 확보부터 가격 급변에 따른 이용자 보호까지 부담을 떠안아야 한다"며 "다른 거래소에서 이미 거래되고 시장 수요가 확인된 코인을 상장하는 쪽을 선호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