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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암호화폐 해킹/AI 생성 이미지
미국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 Global, COIN)가 과거 2,500만 달러 규모의 고객 자금을 유실했다는 폭로에 직면했다. 10억 달러가 넘는 해킹 피해를 은폐했다는 의혹까지 제기되며 거래소의 보안 체계와 내부 통제를 둘러싼 법적 공방이 가열되는 양상이다.
9월 29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가상자산 투자사 블록타워 캐피털(BlockTower Capital) 설립자 아리 폴(Ari Paul)은 수년 전 코인베이스가 자사 자금 2,500만 달러를 유실했다고 주장했다. 폴은 코인베이스가 자금을 잃어버린 사실을 축소 설명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기업들까지 피해를 입은 연쇄 해킹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고 지적했다. 폴은 이러한 주장이 현재 진행 중인 복수의 법적 절차와 맞물려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폭로는 코인베이스가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숨겼다는 충격적인 주장으로 이어졌다. 폴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보안 실패가 단일 사고에 그치지 않고 대규모 자금 유출로 번졌다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시장에서는 기관 투자자의 공식 제기인 만큼 사안의 파장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베이스 측은 즉각 공개 대응에 나서며 의혹 진화에 나섰다. 거래소 측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통해 해당 투자자에게 연락을 취했으며 사실관계를 조사하기 위한 경로를 열어두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제품 책임자 조던 피쉬(Jordan Fish)는 관련 게시물과 일치하는 계정을 찾을 수 없었다며, 관심 유도용 게시물일 가능성을 제기하는 등 양측의 입장이 팽팽히 엇갈렸다.
매체는 과거 기록된 보안 사고들이 거래소에 대한 우려를 뒷받침하는 배경이 될 수는 있지만, 코인베이스가 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조직적으로 은폐했다는 주장을 완전히 입증하지는 못한다고 짚었다. 폴이 언급한 법적 공방의 최종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양측 주장의 진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지속될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나스닥 상장사이자 제도권 가상자산 인프라를 자처해 온 코인베이스가 대형 자금 유실과 해킹 은폐 의혹이라는 암초를 만났다. 법정 다툼으로 비화한 2,500만 달러 분쟁의 실체가 명확히 규명될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블록타워 캐피털 설립자 아리 폴은 코인베이스가 과거 2,500만 달러를 유실하고 연쇄 해킹을 은폐했다고 주장했다.
-폴은 은폐된 손실 규모가 10억 달러를 넘는다고 밝혔으나 코인베이스 측은 해당 주장을 반박하며 조사를 제안했다.
-과거 보안 사고 이력 속에서 양측의 주장이 복수의 법적 절차로 이어지며 진실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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