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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하인리히 OG랩스 CEO 인터뷰
"컴퓨팅 자원은 석유나 전기 같은 하나의 상품(commodity)이 될 것입니다"
마이클 하인리히 제로지랩스(0G LABS) 공동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30일 서울 광진구 한 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KBW)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필요한 만큼 컴퓨팅 자원을 확보하고, 보유하거나 거래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0G랩스는 인공지능(AI)이 데이터를 처리하고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는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AI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는 회사다.
특히 OG랩스의 '컴퓨트 파이낸스'는 이용자가 0G 네트워크에 자산을 예치하고 컴퓨팅 자원에 대한 권리를 확보하게 해준다.
이용자는 네트워크에 스테이킹해 'aOG' 토큰을 받고, 이를 활용해 컴퓨팅 자원을 이용하거나 관련 거래에 참여하는 식이다.
하인리히 CEO는 "토큰을 보유하면 매일 컴퓨팅 자원을 받게 되는 방식"이라면서 "토큰을 이용해서 AI와 연관된 모든 컴퓨팅 자원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방식은 중앙 집중화된 방식으로 구현이 어렵다"면서 "다양한 참여자가 있는 블록체인 구조와 달리 (중앙 집중화 방식은) 소수 권리자가 기록을 변경할 수 있어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했다.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Z' 출시 계획도 밝혔다.
하인히리 CEO는 "다음 달 출시 예정인 USDZ는 OG 생태계에서 핵심이 될 것"이라면서 "보유하기만 해도 8% 수익률을 제공할 예정으로, 테더(USDT) 등 다른 스테이블코인과도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가능성에 대해서도 문을 열어뒀다.
그는 특정 통화에 국한할 이유가 없다며 "원화도 예외는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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