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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바이누는 ‘개미 관심’, 솔라나는 ‘실사용’…반등장에서 갈리는 두 코인의 운명/ai 생성 이미지
가상자산 시장이 한 달 만에 반등하면서 시바이누(SHIB)와 솔라나(SOL)가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권에 들어왔지만, 두 자산의 투자 논리는 크게 엇갈린다. 시바이누가 개인투자자의 관심과 시장 모멘텀에 민감한 밈코인이라면 솔라나는 빠른 처리 속도와 스테이블코인 결제라는 실제 활용 사례를 갖춘 블록체인 네트워크라는 평가다.
9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올해 큰 폭의 조정을 겪었던 가상자산 시장은 최근 손실 일부를 회복하고 있다. 비트코인(BTC)은 지난 한 달 동안 약 5% 상승했다. 시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 다시 가상자산으로 향하고 있지만, 최근 반등이 지속적인 상승세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확실하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시바이누는 초기 밈코인 가운데 하나로 시장 전체의 방향을 따라가면서도 훨씬 큰 변동성을 보이는 특성이 있다. 올해 가상자산 약세 속에서 시가총액 순위는 9월 28일 기준 31위까지 밀려났으며, 도지코인(DOGE)은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시바이누는 개인투자자들의 관심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자금이 AI나 양자컴퓨팅 등 다른 투자 테마로 이동할 경우 상대적으로 더 큰 압박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시바이누 생태계도 기술적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SHIB는 이더리움(ETH) 네트워크에서 발행된 ERC-20 토큰이지만 개발진은 이더리움 메인넷 밖에서 거래를 처리하는 레이어2(Layer-2) 블록체인 솔루션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거래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토큰을 소각해 유통량을 줄이는 구조다. 더모틀리풀은 시바이누가 가상자산 약세장에서 크게 부진했지만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돌아오는 강세장에서는 높은 변동성을 바탕으로 강하게 반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솔라나는 기술적 기반에서 시바이누와 차이를 보인다. 솔라나 네트워크는 지분증명(Proof-of-Stake)과 역사증명(Proof-of-History) 합의 방식을 사용한다. 특히 역사증명은 각 거래에 타임스탬프를 부여해 외부 시스템에 의존하지 않고 거래 순서를 처리함으로써 블록체인의 병목을 줄이는 역할을 한다. 현재 솔라나는 초당 약 4,000~6,000건의 거래(TPS)를 처리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스트레스 테스트에서는 한때 10만TPS에 도달했다. 이 같은 처리 속도를 바탕으로 결제, 특히 스테이블코인 거래에 적합한 주요 네트워크 가운데 하나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다.
더모틀리풀은 가상자산을 기업의 이익이나 잉여현금흐름처럼 전통적인 지표로 평가하기 어렵기 때문에 단기 가격을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바이누 같은 밈코인은 시장 하락기에 더 큰 폭으로 떨어지고 상승기에는 급등하는 경향이 있어 최근 반등만으로 방향성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반면 매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네트워크의 기술적 경쟁력과 스테이블코인 결제 등 실제 활용 사례를 근거로 솔라나에 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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