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댓글을 남겨주세요.

▲ 애플(AAPL), 엔비디아(NVDA)/AI 생성 이미지
미국 금융 방송 진행자 짐 크레이머(Jim Cramer)가 시장 급락장에서도 절대 팔지 말아야 할 종목으로 엔비디아(Nvidia, NVDA)와 애플(Apple, AAPL)을 지목했다. 단기 매매로 시세를 쫓기보다 장기 보유를 통해 성장의 과실을 누려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천명한 셈이다.
9월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CNBC 매드머니 진행자 크레이머는 자신의 엄격한 매도 원칙에서 예외로 인정되는 종목으로 엔비디아와 애플 단 두 곳만을 꼽았다. 크레이머는 기업의 투자 논리가 흔들리면 주저 없이 손절매해야 한다고 강조해 왔으나, 두 기업에 대해서는 최고 수준의 신뢰를 부여하며 예외적 지위를 부여했다.
크레이머는 두 종목에 대해 "트레이딩하지 말고 보유하라"는 오랜 투자 철학을 유지했다. 우량한 장기 성장주에서 단기 가격 하락을 피하려 매도와 매수를 반복하다 보면 이어지는 주가 회복 국면을 놓치기 쉽다는 설명이다. 일부 투자자들의 반대 매매 전략인 인버스 크레이머(Inverse Cramer) 등의 논란 속에서도 두 기업의 생태계 확장력과 현금 창출 능력을 핵심 근거로 제시했다.
엔비디아에 대한 확고한 신뢰는 지난 2022년 젠슨 황(Jensen Huang)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대담에서 비롯된 것으로 분석됐다. 당시 주가 급락 국면에서도 황 CEO가 제시한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환 로드맵이 오늘날 폭발적인 실적 성장으로 입증됐다는 평가다. 최근 2분기 매출 962억 달러를 돌파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한 엔비디아의 사업 모델이 장기 보유의 정당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애플 역시 독보적인 기기 생태계와 안정적인 서비스 부문 매출을 바탕으로 영구 보유 종목의 원형으로 자리 잡았다. 전 세계 활성 기기 기반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분기 매출 1,094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탄탄한 현금 흐름이 주가 하방을 방어하고 있다. 크레이머는 탁월한 경쟁력을 갖춘 선도 기업을 일시적인 실적 둔화나 주가 조정 국면에서 성급하게 처분하는 것이 더 큰 손실을 부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다만 크레이머는 시장 내 영원한 종목은 없으며 두 기업 역시 끊임없이 기업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고 단서를 달았다. 전 세계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다투는 엔비디아와 애플이 AI 전환기와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시장 주도주 지위를 확고히 지켜낼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사 핵심 요약]
-짐 크레이머가 자신의 엄격한 매도 원칙에서 예외로 인정되는 종목으로 엔비디아(NVDA)와 애플(AAPL)을 꼽았다.
-우량 성장주는 잦은 매매보다 장기 보유하는 것이 조정 후 주가 회복을 온전히 누리는 방법이라고 진단했다.
-두 기업의 강력한 생태계와 실적 성장을 신뢰 근거로 들면서도 가치 입증 책임이 상존함을 짚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투자 참고용으로 이를 근거로 한 투자 손실에 대해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해당 내용은 정보 제공의 목적으로만 해석되어야 합니다.*
뉴스레터
매일 아침, 핵심 뉴스를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후 댓글을 남겨주세요.